청춘은 고통속에 부르짖고
시대는 역행해가는데
나는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글을 써야한다
가슴속에 맺혀있던 죄의식은 점점 나를 사로잡고
매일밤 나는 자책을 하며 주님께 고해성사를 한다.
약에 취해 내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고
울먹거리며 써내려가는 글.
매일 밤 잠에 들 때면 불면증은 심해지고
회의감은 짙어진다.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인생은 고난의 연속인데
이렇게 글이 쉽게 써진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 부끄럽다.
정치란 돌고도는 생물이라 생각하면서도
왜 나는 이 길을 선택하였는가?
세상에 영웅이라는건 없다 생각하는데
나는 왜 내가 망토놀이 한다고 생각했을까?
빈 방문에 주저앉아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그때 나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언제나처럼 조그마한 빛을 밝혀 어둠을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맞는 최후의 나
나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누군가를 위해 글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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