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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신음하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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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ーロッパ猛烈熱波、高齢者ら1000人死亡…ポルトガル47度・イギリス「非常事態宣言」 _ 読売新聞オンライン.png.jpg

 

 

제목 : 유럽에 맹렬한 열파가 덮쳐 고령자 등 1,000명이 사망.... 포르투갈 47도, 영국 비상사태 선언

 

유럽의 광범위한 범위에 약 1주일간에 걸쳐 맹렬한 열파가 찾아와 사망자나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각지에서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왔고, 영국 정부가 시민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요청하는 등, 각국이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영국 기상청에 의하면 30도를 웃도는 일이 드문 잉글랜드 지방에서 18일, 19일 최고기온이 41도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40도를 넘는 것은 영국 기상관측 기록 사상 최초다. 영국 기상청은 처음으로 열파경보를 최고 단계인 「적색」으로 상향하고 사실상의 국가비상사태선언을 한 상황이다.

 

포르투갈에서는 14일 최고기온이 47도에 도달한 한편, 스페인도 45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양국에서 더위로 인해 17일까지 고령자를 중심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한다. 프랑스도 18일, 19일 각지에서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이 갱신될 전망이다.

 

열파의 영향으로 유럽 남부에서는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AFP 통신에 의하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 주는 약 11,000헥타르가 소실되었고 약 16,000명이 대피했다. 그리스 남부 크레타 섬에서도 산불에 의해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피서객으로 붐비는 아드리아해 관광지 근처까지 산불이 접근했다. 영국 신문인 가디언지는 열파의 습격이 보다 빈번해지고 있고, 「인간이 불러일으킨 기후변화가 원인」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다.

 

 

오늘자 예상 최고기온

런던 40도, 현재 기온 27도

파리 41도, 현재 기온 29도

암스테르담 37도, 현재 기온 20도

베를린 38도, 현재 기온 21도

버밍엄 37도, 현재 기온 25도

요크 39도, 현재 기온 22도

에든버러 31도, 현재 기온 18도

함부르크 39도, 현재 기온 17도

프랑크프루트 37도, 현재 기온 19도

맨체스터 36도, 현재 기온 26도

리버풀 32도, 현재 기온 24도

마르세유 35도, 현재 기온 25도

카디프 30도, 현재 기온 24도

베른 34도, 현재 기온 17도

※ 잉글랜드는 이맘때쯤 최고기온 20도 중반, 최저기온은 10도 중반임. 스코틀랜드쪽은 더 낮음.

※ 여기 나온 도시들 모두 평년 최저기온보다 5도 이상 높은거임. 20도 밑이라도 낮은거 절대 아님.

※ 유럽은 지금(이 글 작성시각 기준) 밤이다.

 

현재 시각 계산법

영국 : 한국 시각-9시간, 나머지 : 한국 시각-8시간

 

 

 

출처

https://www.yomiuri.co.jp/world/20220718-OYT1T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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