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준석이가 그렇지 머

박근혜 정권 때 어마어마한 특혜를 입었죠

TVN에 나와서 하버드 간판 달고 강연하고, 지니어스에 출연해서 나름 호감이미지를 얻고 이름을 널리 알린 것도 박근혜 정권의 비호 하에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무슨 2시간 동안 설교를 듣고 자기 인생이 바꼈다느니하며 권력자에게 온갖 후빨질을 하다가 고작 몇년도 안되서 탄핵의 강을 건넜다고 설치는 꼴을 보고 있자니 보수정치 고관심자라면 혈압이 오를 수 밖에 없죠

노년층이 생각이 단순해서 치매가 왔다고 이준석을 비토하는 거 아닙니다 이런 협잡꾼의 역사를 잘 알고 있으니 열이 뻗쳐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있는 겁니다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은 홍준표를 보내버리기 위한 박근혜와 친박의 농간에 불과했죠 ㅇㅇ

진주의료원 폐쇄할 때는 거의 정치생명이 아작나다시피했어요 당시 좌파당보다 새누리당이 더 가혹하게 홍준표를 괴롭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근혜의 ㅂ자 소리 들어도 이를 바득바득 갈 정도로 최대의 정적인데 그럼에도 전국민의 돌팔매질 속에서 탄핵은 잘못되었다고 소신을 지켰죠

이런 타임라인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홍준표가 얼마나 보살같은 심성을 지녔는지 아량의 깊이를 가늠할 수가 없을 겁니다

홍카는 역대 좌파정부때보다 박근혜 정부때가 본인 정치인생에서 가장 제거시도를 많이 받아 고초를 겪은 시절이었다고 했죠

박정권과 친박쪽에서 홍카 뇌물혐의로 고생하도록 유도했고, 경남지사할때는 경남의원들에게 홍카 지지하면 공천안준다고 협박했으며

온갖 박정권의 견제를 받아서 정치인생 중 박근혜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홍카야말로 박근혜탄핵때 가장 좋아하고 탈당하고 나갔어야 하는 인물인데

오히려 홍카는 그 박근혜정권 탄핵의 십자가를 본인이 지고 가는 결정을 했죠

이준석은 박근혜키즈, 박근혜의남자 등 박근혜 꿀은 가장 많이 빨아먹어놓고

박근혜가 망하자 도망나가서 홍카에게 탄핵정권의 책임을 물었죠

저렇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황당한 놈이 있을수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