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주차 NBS여조에서 나타난 尹의 국정지지도를 소개하겠습니다.
윤석열이 취임하기 전 5월 1주차 국정기대감은 54%였는데, 취임 후 잠시 주춤했다가 6월 1주차에는 다시 54%로 정점을 찍었었죠.
이후 54%->49%-> 6월 5주차 45%로 하락추세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 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과 부정이 데드크로스를 이루었다는 여조들이 쏟아졌습니다만, NBS에서는 긍정 45% vs. 부정 37%로서 아직 데드크로스에 도달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부정평가가 6월 1주차 27%에서 5주차 3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尹이 기조적인 하락추세에 있다는 점은 맞습니다.
尹이 48.56%의 득표율로 당선되었고 투표율이 77.08%였으니까 당선 지지율로 환산하면 48.56*0.7708 = 약 37%가 됩니다.
따라서 아직은 반전의 기회가 있습니다만 尹의 지지율이 37% 아래로 내려가면 지지층 잠식상태에 빠져 국정동력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8-9월에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거라는 예상이 많죠.
尹의 관료정권은 반전을 모색할 것인데, 가계부채 폭탄에 대처하면서 尹의 본색이 드러나리라 봅니다.
만약 尹이 반전을 위해 좌파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사한다면 한국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세간에는 尹의 '좋빠가'식 국정운영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더라만은 나는 그리 보지 않습니다.
尹의 국정운영은 "Do and Regret" 방식이죠.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에서 국정운영 지지율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5월 1주차의 국정운영기대감은 61%에 달해 60대와 별반 차이가 없었는데 6월 5주차의 지지율은 40%로 폭락했죠.
국정운영 부정평가에서 흥미로운 점이 발견됩니다.
20대의 尹에 대한 부정평가가 5월 1주차 48%에서 6월 5주차 32%로 대폭 감소했죠.
尹이 이준석을 손절하려는 상황에서도 尹에 대한 적대감이 오히려 감소한 것을 보면 이대남이 이준석을 추종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듯 합니다.
30대의 尹에 대한 부정평가도 52%->38%로 두 달 사이에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50대에서는 36%->48%로 증가하여 50대가 尹에 대한 거부감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두 달 사이에 국정운영 지지율이 55%->41%로 하락했고, 호남과 강원제주에서도 많이 내렸습니다.
인천경기에서 부정평가가 두 달 사이에 45%->38%로 감소한 것도 흥미롭습니다.
지선에서 김동연을 찍은 경기도가 尹에 대한 비토심리는 감소했다라...
아마도 경기도에서 이재명에 대한 반감이 크지 않은가 합니다.
尹의 "Do and Regret" 방식의 리더십은 국가지도자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국정운영 방식입니다.
尹의 참모들이 尹을 제대로 통제해야 합니다.
尹의 참모들이 尹에게 일말의 충성심이라도 있다면 尹이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명확하게 지침을 주어야 합니다.
김건희는 나대지 말거라.
※ NBS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nbsurvey.kr/
[NBS&논평] 지방선거는 박지현의 승리! <= 6월 1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16127368
[NBS&논평] 은밀한 허니문 <= 5월 1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15446286
알고 싶디
뭘?
굥은 알고싶지 않아요
ㅠㅠ
글쿠만. 다음 달에는 정당지지율로 논평을 쓸 겁니다. ㅋ
땡큐. 따봉
여조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