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오래된 궁금증인데.
저기, 화장품가게 가면 팩을 5개입 10개입 이런식으로 매대에 놓잖아.
아니면 온라인 구매 사은품으로 딸려오던가.
그러면.
씻고 -> 스킨/토너 -> 팩하기 -> 그다음은?
이거거든?
팩에 젖은 수분이 에센스라고 들어서 그런가보다는 하는데.
주변에 물어보든 화장품가게 직원에게 묻든 대답은 한결같아.
' 팩한 다음에는 아무 것도 안 발라도 돼요 '
그런데, 내 생각은 스킨은 피부 물청소 하는 거고, 20~30분 팩을 한 이후에는
그 효과를 보호해줄 로션같은 덮개(?)가 필요한 거 아닌가 하는데.
실제로 가을 겨울에 팩만 하고 밖에 나가면 뭔가 빠졌나? 같은 의심이 매번 들고.
그냥 자기 전에만 하는 게 팩인가? 오전 오후에는 기존 순서대로 스킨 로션 크림 이런 거 바르고?
어.. 뭐가 뭔지(...)
그대는 팩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 그리고 내 질문에 대한 명료한 답을 줄 수 있는 지 부탁해.
팩하고 나면 아무것도 안 하는뎁
화장품을 안바르니 모르는데 직원 말 듣는게 났지
나 올리브영에서 알로에 팩이나, 티트리팩 매일같이 사서 팩하는 남자인데. 난 토너나 에센스 기초라인 따위 안하고 씻고나서 바로 얼굴에 팩 올림. 팩 끝나면 그냥 손으로 얼굴 몇번 두드리고 바로 잠듬.
나도 취침 전에는 이렇게 하는데, 내 요점은 이 시간대 외의 활용법에 대한 궁금증이고.
참고할게. 땡큐.
마스크팩은 에센스의 역할이니까
스킨/토너 -> 마스크팩 -> 로션/크림 등
마스크팩 후에 기초제품들 쓰면 좋아
아, 그럼 마스크팩 이후에 로션 -> 크림 단계로 넘어가도 된다는 거네?
응응 마스크팩이 올인원으로 해결해주는게 아니라 에센스 역할이니까 그 다음에 로션크림 가능하지 ㅋㅋ
OK, Thanks!
난 팩해도 차이를 못느껴서 안함. 시술이 젤 난듯
그런 건 미래에 감당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