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그냥 뻘글

profile
미나토자키사나 장교

살다보면 다들 한번은 느끼게 되는거지만

 

될 때 까지 하면 안되는건 없음. 뭐든 될 때 까지 하면 결국 이루기는 함.

 

그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이랑 소요되는 에너지가 다 달라서 그렇지.

 

될 때 까지 시간이랑 에너지를 갈아먹는게 흔히 말하는 '노력'임.

 

노력이란게 두 축이 시간이랑 에너지란거임. 

 

이게 사람마다 자기가 타고난거, 무의식적으로 갈고 닦은게 다 달라서 똑같은 목표를 두고 시작을 해도 필요로하는 노력의 총량은 다 다를 수 있음. 

어쩌면 두 축중 하나가 덜 필요할 수도 있고.

 

어쨌든 그러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두 축중 하나가 시간이라고 했잖아? 이래서 문제임.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도하고, 그게 얼마인지 알 수도 없으니까. 

 

그래서 내가 노력을 기울일 곳을 선택을 잘 해야됨.  

 

프로게이머급 게임 실력?

이건 단순 노력의 영역이 아니라 재능+노력이라 100% 될 순 없지만 그래도 노력의 영역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얼마든지 할 수 있을거. 

 

근데 1년, 2년, 아니 10년의 시간을 갈아 넣어서 성공했다 치면, 게임 외에선?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지는거.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는거지.

 

그래서 노력을 쏟을 곳을 잘 선택을 해야함. 잘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험해야하고.

대충 내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전략을 잘 짜야 한다고 해야하나. 

대입을 위해서 전략을 짜는 것 처럼.

 

난 개인적으로 한살이라도 어릴 때 스스로 불가능하다 싶은 영역을 노력으로 한번 극복해보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음.

그러면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을 알게됨.

 

노력이란게 시간이랑 에너지를 갈아 넣는 과정이라고 했잖슴? 그러다보니 노력을 할 수록 고통이 수반 될 수 밖에 없음. 

 

괴롭지. 당장 해도 안되는거 같은데 계속 실패하면서 시간이랑 에너지를 갈아 넣어야한다는게 보통 멘탈로 되는게 아님.

근데 보통 노력을 갈아넣는게 대충 그래프가 이런 모양임.

 

1.png.jpg

 

노력이 일정 수준이상 채워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느낌?

 

그렇다고 무작정 될 때 까지 아무런 기미도 안보이는게 아니라, 물을 끓일 때 제대로 끓기전에 조그만한 기포가 슬슬 올라오잖슴? 그렇게 징조는 좀 보임.

제대로 만개하는게 저런 모양이란거지. 

 

쨌든 그냥 뻘글 싸질러 봤음. 

반박시 님 말이 맞음.

댓글
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