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일부내용>
기자와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벌인 공격적 '장외 청문회'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말아야 하는 교훈 체험"
"젊은 세대에게 미안…의료 민영화는 생각해본 적 없어"
5월10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시사저널과 만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시사저널 이종현
'윤석열 인사' 문제의 최대 뇌관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다. 경북대 의대 교수인 그는 후보자 지명 초기부터 두 자녀의 '아빠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까도까도 나오는 연쇄 의혹에 윤석열 정부 내부에서조차 대통령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를 자진 사퇴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정호영의 사퇴가 이뤄지지 않는 한 인사 협조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소야대 국회 갈등 한복판에 정호영 문제가 놓였다. 시사저널은 문제의 정호영 후보자를 5월10일 만나 그의 입장을 들어봤다. 1시간가량 공격적 인터뷰가 이어졌으나 정 후보자는 스스로 관둘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빠 찬스' 논란에 대해선 "도덕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답했다. 장외 청문회 같은 열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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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강행이네
그렇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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