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의 소개로 만났는데 알고 보니 통진당원
아무리 정치 얘기를 안하려 해도 아예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다르더라
내가 청계천 좋다하니 이런 쓸데없는거 만들어서 세금이 얼마나 드는 줄 아냐며 싸움으로 번짐
오세훈을 경멸하고 북한의 체제를 좋게 바라봄
진작 한 달 만에 헤어졌어야 했는데 맨날 싸우며 열 달 가까이 만난 이유는
스펙이 좋았음... 좋은 대학 직장 집안...
내가 너무도 미련했지
근데 내가 애정하는 내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을 들은 순간 바로 헤어지겠다 결심했음
암튼 난 내 정치 성향이 뭔지도 잘 몰랐는데
내안에 우파 있더라 완전 우성향으로 확실히 자리잡게 된 계기임
좌파들을 이해는 해보려 하지만 그 특유의 내로남불을 혐오함
빨갱이랑 잘 헤어졌음
ㅋㅋㅋㅋ 통진당추
정치 성향도 완전 다르면 참기 어렵지
ㅋㅋㅋㅋ 통진당추
ㅈㄴ 최악의 경험이었음
빨갱이랑 잘 헤어졌음
그럼그럼 결혼했으면 정신이 피폐해졌을 거이
내가 그랬었네 ㅋㅋㅋㅋ
정치 성향도 완전 다르면 참기 어렵지
중도 좌파는 괜찮아도 극좌는 견디기 힘들어
북한 좋다고 하는 애들은 북한에 보내서 살게 하고싶다
그러고나서 반응이 어떨지 궁금함
내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