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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일 받을 때 마다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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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자키사나 장교

업계 관련된 메일인데 

 

~~학회 하니까 참석하라는 메일.

 

업계 특성상 학회 참석하는게 귀찮긴 해도 최신 기술/연구 동향 파악하려면 반 필수거든?

 

그런데 나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그 업계로 다시 못들어갈 상황이라.

 

그쪽 업계에서 일하고 싶어서 대학원까지 갔었던 건데 정작 그 필드에서 일을 못할 상황이니 싱숭생숭해.

 

그래도 살아야하니 연관된 다른 업계로 취업할 준비 슬슬 하고 있는데 이런 메일 받을 때 마다 좀 서글프다. 

 

어쩌겠누 이미 지난 과거인데. 후회한들 어쩌겠누... 이미 지난 시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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