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나도 반해버렸지만 학생으로서의 선은 지킴

그 쌤이 얼굴은 좀 큰데 피부 엄청 하얗고

눈웃음 장난아니고 피부 좋고 키 엄청크고(중학교때 모델제의 받았다함) 피지컬도 좋아서

옷 진짜 잘입는분이었는데 친구랑 학교계단 내려가다가 그쌤보고 인사하고 친구랑 같이 미모에 감탄한 적 있음

반할만함 거기다 초임 선생님이면 지적미 뿜뿜이였겠네ㅎㅎ

초임+1년차였음 처음 만난게

그래서 초임처럼 상냥은 아니었는데

약간의 애교도 있고 눈웃음이 정말 장난 아니었음 키큰거 제외하고 내 이상형이었지

친했다면 사적으로는 누나라고 불렀을텐데

그게 참 아쉽긴 한데

선생과 학생은 서로 선을 지키는게 맞으니깐

인연이라면 또 만나질게야!!!!

유부녀되심ㅋㅋㅋㅋ

그것도 나 졸업 1년후

교내서 사내연애만 무려 세커플이 한꺼번에

아......

그래서 나도 놀라긴함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연애중인거 알고있었음

데이트만 몇번을 봤는디

우리가 좀 착했지

우리도임ㅋㅋㅋㅋㅋ

사실 짬 높은 쌤들이 도움되는 경우가 많지

젊다고 다 좋은게아니야

그랗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