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잘못한거 한두개씩 떠오름
예를 들면 내 전 여친이 다리가 좀 굵었단 말야
걔는 그게 엄청 컴플렉스였나봄 그래서 맨날 바지만 입고 나랑 만남
난 그 여자애의 성격, 외모 등 모든걸 좋아했기 때문에 다리 사이즈 그딴건 신경도 안 썼었음
근데 그런 걔가 어느 날 처음으로 짧은 치마를 입고 약속 장소에 나왔더라
얼마나 용기내서 그렇게 입고 왔을까?
그때 칭찬 많이 해줬어야 했는데 내가 무뚝뚝한 편이어서 "치마입었네" 딱 한 문장으로 끝냈던 기억이 나네 ㅠㅠ
사람이 어쩜 저렇게 무심할수가 있지 ㅋㅋㅋㅋㅋ ㄹㅇ 개노답
근데 그게?
좀 무심하게 했다고 생각하는거지?
근데 그것때문에 헤어진건 아닐껄
얼 성장하네 ㅊㅊ
음 굿
내머리 깡마렵네
있을때 소중히해라
ㅋㅋ ㅇㅋ
근데 그게?
고백떡밥 돌길래 연애할떄 생각나서 써봄
좀 무심하게 했다고 생각하는거지?
근데 그것때문에 헤어진건 아닐껄
그럴려나? 흠
ㅇㅇ 맞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무심했던거같아
얼 성장하네 ㅊㅊ
전 여친 불쌍하네요 ㅋㅋ
ㅜㅜ....다리 굵었던 전여친...의 구 남친 맘이 따숩다 ㅋㅋㅋㅋㅋㅋ
난 구남친들에 좋은 기억이 없어 생각해보니 다 쑤레기 같아서 깨진듯 ㅋㅋ
돌고 돌아 좋은 사람 만날거임 ㅊㅊ
연애도 귀찮어 이젠 ㅋㅋㅋㅋㅋ 초반만 설레겠지 ㅋㅋㅋㅋㅋ 3년차 지나면 그것은 걍 ......설렘 따윈 사라지능듯 ~
그건 맞아 원래 지난다음에 후회 하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