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봐뒀던 칼국수집이 있었음
손님이 항상 북적거리던 가게였고 맛집이라고 홍보중인 가게였기때문에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음
어느날 바지에 돈을 넣고 맘 먹고 그 가게로 출발
가는 동안 얼마나 맛있을지 들뜬 상상하며 가게로 갔음
멀리서 가게가 보이는데 주방유리가 투명유리라 내부가 보임
근데 주방에서 고무장갑 끼고 국수 만지던 아주머니가 그 장갑 낀채로 쓰레기 봉투 만지더니 그 봉투를 밖에 있는 음쓰레기통에 넣는거임
(음식물 쓰레기 통 열려면 더러운 손잡이 잡고 위로 열어야 됨)
그러고는 주방에 돌아와서 그 손으로 계속 국수 칼질하면서 조리함
식욕 0.1초만에 바로 떨어져서 발길 돌려 집에 가서 라면 끓여먹음 ㅅㄱ
신고하는게
까비
아...
안그래도 식당음식에 대한 신뢰도 낮은데 저때 이후로 완전 뚝
좌동시장 쪽 칼국수가게?? 엄청 유명한??
좌동시장 네이버 위치 검색해봤는데 거긴 아님
거기도 맛집 있구나
나 조만간 부산 가는데 먹어보고싶어지네
집은 부산 온천장인데 해운대쪽 자주 가거든...근데 좌동시장에 31센티해물칼국수 진짜 유명하거든
아하 정보 고마워
내가 면 좋아해서 ㅋㅋ
면? 부산하면 밀면이지.참고로 부산 4대밀면이 가야밀면,개금밀면,국제밀면,춘하추동 이렇게 네곳
혹시 가야밀면 개금밀면 위치 좀 알려줄수있어?
이름 비슷한 곳이 있어서 잘못 찾아갈까봐
가야밀면은 동의대입구,개금밀면은 개금골목시장,국제밀면 교대앞 국제신문 뒤쪽,춘하추동은 서면 영광도서 위쪽
진짜 고마워 ㅊㅊ
ㅋㅋㅋㅋ 난 인천에서 맛집 갔는데 주방 사이로 다시다 한봉투가 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