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자 이제부터 6.1 지방선거 개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자, 먼저 서울입니다.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큰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었는데요.
이번에 이준석 대표가 서울시장에 도전하면서 잠시 오 후보가 지지율에 파란을 겪었지만 결국 이준석을 꺾고 선출되었고요.
박 후보는 치고 올라온 김진애, 추미애 후보를 모두 꺾고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자, 현재 오 후보가 박 후보를 크게 꺾고 당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예, 다음은 부산입니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그만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는 바람에
박형준 없는 국힘 경선이 치뤄졌는데, 여기서 하태경 후보가 선출되었는데 지지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출마 선언을 했던 정규재 후보와 논의 끝에 단일화하여, 정규재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한 편 지난 지선에서 출마했던 김영춘 후보가 재도전할 것으로 보였으나, 21일 정계은퇴 선언을 하여 다른 후보인
변성완 후보가 선출되었고, 개표 결과 정규재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보입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대구입니다. 대구에서는 다시 한 번 "무대홍" 돌풍이 불면서 큰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바로 경선 룰이 고쳐지지 않았음에도 홍준표 후보가 69.8%(권영진 4%, 김재원 13%)로 패널티를 뚫고 가뿐히 후보에 당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상대로는 홍의락 후보가 나왔습니다. 현재
홍준표 후보의 당선 확정이 전해졌습니다.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