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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북한산 자락에 버티고 있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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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쏠테면 쏴보라는 결기를 나타내는 것이었다. 
청와대가 몸소 인계철선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였지. 
그래서 김영삼 대통령도 청와대를 이전하고 싶었지만 
취임하고 군통수권자가 된 후에는 
청와대 위치의 의미를 깨닫고 이전을 포기했던 것이다. 
 
평시에 합참이 한강을 건너 내려오면 북의 도발에 대한 합참의 억지의지도 약화될 수 있다. 
휴전선 일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방호시설을 철거하고 
군부대도 축소하자는 정치인들의 달콤한 회유에 버티기 어렵겠지. 
일단 합참은 한강 아래로 내려왔으니 이제 자신과는 직접 상관없는 일이 되었으니까. 
합참의장은 사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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