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지하는 오세훈은
아니다 싶으면 캐삭빵이라도 하는 사람이지
이런 불합리한 일에
본인의 정치 인생을 위해 목소리 안 내고 수용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심지어 안보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일 앞에
서울 시민보다, 서울의 미래보다, 본인의 정치 인생이 더 중요하다면,
더 이상 지지할 순 없겠죠.
아마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최대 이슈는 용산 집무실 건이 될테고
윤석열의 고집에 동조하는 스탠스를 보인다면
서울시장은 다시 민주당으로 넘어갈 것 같네요.
서울이 국힘 우세 지역도 아니고,
막가파 좋빠가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이 괜찮은 후보를 내놓는다면 민주당 찍을거 같아요.
국힘이 아닌 민주당 쪽에서 서울의 미래 발전과 안보를 논하는 상황이
씁쓸합니다........
용산이나 광화문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해
제왕적 대통령 집무실을 허무는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얼마가 들던 전국민재난지원금 쓰잘떼기 없는 퍼주기 정책 했던것 보다는 적게 들듯
광화문으로 가면 그런 명분이라도 살죠.
용산 국방부 건물은 전혀요;
그리고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딱 제왕적 대통령입니다.
어디로가든 청와대 개방에 큰 의미가 있음 ㅎ 박물관처럼 오픈하면 좋을 것 같음 서울시역사박물관처럼 ㅎ
놀러가야쥐~~~
오세훈 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도 이재오 빼고 입 꾹 다물고 있나 봐
이거는 아니라고 직언 좀 해줬으면 좋겠어.
바른말 쓴소리 한다고 해서
윤산군이 사약 한 사발 내려주는 건 아니잖음?
지들도 분명히 머리라는 게 있을텐데
왜 억쉴이나 하면서 들이받지를 못하는 거지??
아니면 인수위 자체가 집단적으로 돌아있는 상태인가?
윤에게 정보가 많은가보죠. 하하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