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읽은 꿈붕이가 적당히 계산해보세요 ㅋㅋ
유치원은 안 다녀서 패스.
초등학교 시절 아쉬운거는 전학을 많이 해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매 학년 다닌 학교가 달라서 초등학교 친구가 없어.
소꿉친구있는 친구들 부럽다아... 오랜 친구들 많이 사랑해주자.
재밌는 경험은 국민학교로 입학해서 국민학생이었는데 1년 만에 초등학생이되었다는거??? 여기 아마 국딩에서 초딩이 된 분 계실지도^^;;
초딩때는 엄마가 비디오&만화책 대여점을 해서 비디오 많이 봐서 영화에 흥미없어졌고, 만화책도 실컷봤는데 다행히 만화는 아직 본다 ㅋㅋㅋ
그리고 비디오&만화책 대여점 가게보는거 약간 무료한데 재밌어 ㅋㅋㅋㅋ
중학교 1학년때는 친구들 대신 중3 오빠들한테 편지나 선물 전달해주다가 1년을 다 보낸거 같음.
이상하게 그 해 중3오빠들이 인기가 많았다?? 생각해보면 중1이나 중3이나 애기들인데 왜?????
더 슬픈 건 나의 열정적인 선물배달과 편지 배달에도 불구하고, 선물 준 친구들 중에 그 누구도 커플이된 친구가 없었다 ㅋㅋㅋㅋㅋ
중학교 2학년때는 1살 어린 인싸 남동생이 같은 학교 입학하고 덕분에 중1들에게 많이 알려짐.
학생회하고 있었는데 교무실에서도 유명해짐. 이때부터 모범생의 길을 걸었네 ㅋㅋㅋ ㅋㅋ
중학교 3학년때는 논 기억 밖에 없다. 뭐했지??? 놀았는데..아, 노래방에 많이 갔네. 이때 같이 논 친구들이 지금까지 베프💕
고등학교는 다시 돌아가면... 나는 못한다. 안할거다. 나는 불운의 초중고 모두 월~토 주6일 학교 다닌 꿈붕이야 ㅠㅠ
6시 기상 아침운동 아침식사 / 7시 30분 1교시~~6시 9교시 끝남 /
저녁먹고 7시부터 11시까지 자습 - 등교하는 학생은 10시까지 나는 기숙사라 11시까지 자습 / 11시~12시 기숙사 자습 1시 강제 취침
주말에는 수업시간이 곧 자습시간....나 어째 살았니ㅠㅠ 이 생활을 반복하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여러가지 이유와 함께 3학년 4월에 자퇴.
고딩 때 즐거운 기억은 주말에 기숙사에서 방친구들이랑 빨랫줄 묶은 가방으로 배달음식 몰래 먹은거 ㅋㅋㅋㅋ
대학은 고등학교처럼 보냈음. 전공특성 상 인원수가 한 학년에 30명 겨우라..
휴학하고 군대가고 그러면 한 학기에 1~4학년 다 합치면 100명이 될까??
학교에서 학년별로 학기별로 지정해 준 수업이 많아서 내 시간표의 선택권이 없었던게 매우 아쉽다.
수강신청날의 그 떨림 없이 졸업했어. 그냥 조교오빠가 공지해준거 수강신청 날 클릭만 잘 하면 됨....
18학점, 21학점 중에 내가 선택한 수업은 많아 봐야 교양 4학점 2과목 ㅠㅠ 이게 무슨 대딩이냐 !!!!
아침에 전공시간에 본 동기랑 선배, 오후 전공시간에 멤버 조금 바뀌면서 또 만나고, 고등학교의 재탕 ㅠㅠ
아싸가 절대 없는 과라서 대학생활은 참 열심히 잘 놀았다.
서울에서 대학다녀서 좋았던 건, 오전에 전필있고 교양없이 저녁에 전필만 있는 우주 공강 날 엄마랑 학교 근처 서울 구경한거.
십대 꿈붕이들아 공부 열심히 해. 안 그럼 우주 공강 있는 날 학교 밖에 어디 갈 데가 없어!!!
라떼학번의 추억 읽어주셔서 감사. 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러 갑니다. 총총총...😂😅
잼있다 ㅋㅋ
오
친구들이 그랬음🤩😎
잼있다 ㅋㅋ
재미있게 읽어줘서 감사. 그땐 힘들기만 했는데 돌아보니까 재미있는 일도 있더라구^^
오
ㅋㅋㅋㅋㅋㅋ 좋은 반응인건가 ㅋㅋㅋ
ㅇㅇ 재밌어
친구들이 그랬음🤩😎
그치 대딩은 노는거지 ㅋㅋㅋ 취업은 미래의 내가 잘하고 있을거라 믿고 ㅋㅋ
그래 결심했어! ! ㅋ ㅋ
대딩때 아님 언제 놀아 ㅋㅋㅋㅋ 십대 때 놀았던 건 논 게 아니야
고롬고롬🤩😎
재미나네
감사감사 😆💕
부럽다 ㅠㅠ 현재 무슨일 하시나요?
뭐가 부러울까? 대학졸업까지 끝나서? ㅋㅋ
사범대 졸업해서 전공따라 현재 직업은 교육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 마흔에 회사 탈출을 꿈꾸며 시간 날때 임용공부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