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라는 이름은 당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의힘'이라는 당이란 우리에 갇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당이라는 우리에서 벗어나 날개를 자유롭게 펼치면 한국의 위대한 지도자의 길이 열리게 된다.
그러면 제 아무리 윤석열이라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게 된다. 지금 윤석열이 홍준표를 갈굼할 수 있는 이유는 같은 당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윤석열을 당에서 제명하고 홍준표 위주의 지도부를 꾸려야 하지만, 지금으로썬 현실성이 없다. 총선에 져도 당원들은 다른 사람들을 밀어주지, 홍준표를 밀어주지 않으니까.
홍준표가 '국민의힘'이란 당을 떠나도 윤석열은 대구시 예산 등에서 함부로 태클을 걸 수가 없다. 걸었다가는 "시장님께서 일 잘하는데, 니가 뭔 태클이냐?"며 대구시민들이 들고 일어날 테니까.
또한 호남은 홍준표라는 이름을 '국민의힘'이란 당보다 지지를 많이 할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홍준표의 '국민의힘'이란 당을 벗어나는 건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길이 될 것이다.
아마 당을 탈당했다고 철새라고 욕할 것 같은데, 철새란 의미는 소신없이 이리저리 빌붙어 다니는 자를 지칭하는 표현이라 홍준표에게는 틀린 표현이다. 홍준표는 소신이 확고하고, 한번도 변한 적 없기 때문에!
시작은 고통스럽지만, 끝은 국민들이 존경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될 것이니.
일리는 있는 의견인데 과연 당을 옮기고 창당하고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 이언주를 비롯해 소신 없이 이리저리 당을 옮겨 다니는 철새들을 보면서 더욱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
적어도 시장님께서는 소신이라도 있으니까, 소신이 사라진 당을 안좋게 보고 있지.
소신 없는 철새랑 비교하는게 시장님에 대한 모독이지. 시장님의 소신이 바뀐적은 한번도 없으니까.
그렇게 해서 대통령이 될 수만 있다면 홍카는 진작에 했을 거다.
홍카 바보 아님.
근데 국짐 꼬라지가 그렇게 만들고 있음
시장님은 계속해서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등등으로 이어지는 정당에서 크신 분이고 그걸 누구보다 잘 아셔서 탈당하시면 안 됨. 막강한 대선후보였던 이회창도 08년 대선 때 무소속으로 나와서 15퍼 밖에 못 얻었다는 걸 생각해보자. 현실을 생각해야함. 무소속으로 나와서 성공한 사례가 없음. 적어도 우리나라 정치에서는 말이지. 지지난 대선에서도 시장님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았던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이라도 있어서 2등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함. 물론 그 때와 지금 시장님에 대한 평가와 행보는 완전 다르지만 탈당해서 하는건 불가능 함. 저게 가능하려면 삼김시대 때 보스정치 시절이나 가능하지
걱정되는건 생각을 바꾸지 않는 당원들이 가장큰 문제라고 봅니다
그 콘크리트 당원들은 홍준표를 엄청 싫어합니다
물론 최종후보로 올라오면 뽑아주긴 할텐데
저번처럼 또 동원표가 무시무시할겁니다
이걸 어떻게 이기느냐가 제일큰 문제지요
인물이 없으면 홍준표로 가는게 아니라
다른 새인물을 찾아오는 정당이라....저도 당을 나가셨음 좋겠지만
(후보만 되면 당선확정이긴함)
모르겠습니다..이당은 워낙 답이없어서...
실제로 보면 아마도 저들은 오세훈, 원희룡, 안철수, 유승민이나 다른 사람 밀어주지, 홍준표는 밀어주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떡고물 찾는 놈들이죠.
그러니까요..저번에는 심지어 2030돌풍이 나름 있었는데도... 그때 국힘 가입을 그렇게 했는데도 졌으니...콘트리트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지요..
총선에 져도 "홍준표가 윤석열과 한동훈 말 안들어서 그렇다."라고 콘크리트는 그렇게 나올게 뻔해서 더욱 답이 없습니다. 그러면 개혁이라는 허울로 회색분자들이 당을 차지하고, 콘크리트는 맹목적으로 지지하게 되죠.
갈수록 콘크리트는 쇳덩어리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이걸 깨려면..저번 보다 더큰 홍풍이 불어야 하는데 정말 천운을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ㅜ
솔직히 저번에도 최종후보로 올라가셨으면 이재명은 진짜 쉽게 이겼을텐데...민심은 홍준표를 원하는데 당심이...에휴..또 혈압오르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