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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칼] 추락하는 집단에도 깃털은 있다

오주한

말 그대로 짧고도 지극히 개인적인 칼럼

 

정국이 어수선하다. 공공이익 추구는 사라지고 오로지 사리사욕만이 판친다.

 

그래도 이 시대의 대문호 이문열 작가 말씀처럼, 추락하는 것에도 날개는 있더라.

 

오늘 그 추락하는 시커먼 덩어리에 아직 파릇파릇 매달린 새싹 아니 '큰싹'을 본 듯 싶다.

 

망해가는 나라 또는 집단에도 반드시 충신 능신 셋은 있는 법. 필자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개 소시민 입장에서 그들의 날개짓을 눈여겨 보고 순풍이 되고자 한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단상이다.

 

<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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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
    작성자
    2023.10.11

    본 짧은 칼럼은 이문열 선생님 소설 제목만을, 물론 본문도 까마득한 인생 후배로서 배울 부분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만, 차용한 것입니다. 이 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ydol7707

    지금 국힘이란 날개는 이미 불타 없습니다. 하지만 홍카에게 책임을 전가할 힘은 아직도 있으니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