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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통의 단절,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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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Yoon

<소통의 단절, 부재>

 

다들 너무 격해져 있길래 이제야 적는다.

 

각자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점수로 치면 0~100점까지 천차만별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보수우파임을 자처하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좌파들보다는 좀 더 후한 점수를 매길 것이다.

 

좌파들의 평가가 0~60점대로 나타난다고 가정했을 때, 우파들의 그것은 40~100점대로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예를 들어 자신이 한 80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너는 왜 50점이냐", "너는 왜 100점이냐", "그것이 잘못되었다"라고 미리 결론을 정하고서 감성적으로 반응하기 이전에,

 

왜 무엇을 어떻게 다르게 알고 있고 과거 그 시대의 어떤 특정한 부분에 대해 어떤 가치들을 중점적으로 비중있게 다루고 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다른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인지,

 

서로 정보와 지식, 의견을 공유, 교환하고 비교 및 검증하여 수용, 인정, 토론 등을 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 사회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것들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알려 주어도 그것이 익숙하지도 않으며 온갖 마찰과 분쟁으로 치닫게 되기에 이를 꺼리게 된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힘든 것이다.

 

타인의 의견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고려하는 것을 너무나도 어려워 한다. 이것이 이 나라가 좌우로 갈라지고, 온 사방이 분열되고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그 근본적인 이유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두 가지를 알아야 한다, 소통이 단절되고 부재하게 된 이유.

 

하나는 '생각하는 힘'의 필요성 인식과 해결책,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이해와 소통, 나는 이렇게 결론내렸다.

 

.

우리의 신체도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이 막히면 반드시 질병이 찾아온다. 자연 생태계에서도 먹이사슬이나 미생물의 분해, 부패 과정은 물론 비와 하천, 지하수, 강과 바다 등도 고유의 흐름이 있다.

 

하물며 사람들이 모여서 의사 결정을 해야 하는데 생각이 흘러가지 못하고 끊겨 있다면 그 사회가 온전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 모양인 것이다.

소셜 미디어는 물론이요, 유튜브에서 오고 가는 대화에서도 역시 그러하며, 커뮤니티 게시판를 보아도 사람들에게서 의사소통의 단절과 부재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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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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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루
    2021.11.24

    전두환 건은 여의도도 5공 손절한 마당에 정치적 가치가 없는게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 본인이 국민 학살 및 수천억대 비리에 대해 단 한번의 사죄가 없었음

    예를들어 전두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해서 6070표가 오지않음 그들은 이미 윤석열을 박정희보다 위에두고있는 정신나간 작자들임 차라리 20~50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는게 옳다 내 그리봅니다

  • 아루
    LucasYoon
    작성자
    2021.11.24
    @아루 님에게 보내는 답글

    목적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냐, 무엇을 가치중심적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일례로 두고 말했지, 이 글의 본 맥락은 말씀하신 그런 부분을 논쟁하자고 함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바로 감성적인 반응이라고 저는 봅니다.

  • 미즈하라치즈루

    난 80점

  • 언어마술사
    2021.11.24

    누군지

    몰라도

    글 참

    잘 쓴다

    내가 좃선 사장이라면

     

    바로 편집부장이다

     

    문석열도

    대선후보 직행인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