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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극단주의 프레임은 '온건주의 선민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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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j

극우/극좌라는 개소리(bullshit)

- 극우란 무엇인가.

- 단순히 강경하고 일관된 우파를 극우로 규정하는게 맞는것인가.


극우라는 단어는 본래 서양의 좌익들이 나치류 파시즘을 조롱하는 데 쓰인 단어였다. 좌익들은 반자본주의를 내세워 노동자들을 선동해 정권을 창출했던 나치를 멋대로 극단적 우익으로 규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련·중국·북한의 스탈린·마오쩌둥·김일성 정권마저 '사회주의 흉내를 내는 극우'로 규정하기도 한다. 멋대로 민족주의·전체주의·권위주의를 우익 사상으로 규정해버린 것이다. 극좌라는 개념 또한 공산당원들과 갈등이 있었던 나치까지는 어찌어찌 했으나 대놓고 아시아 사회주의 광풍 시대를 이끌었던 소련과 중국, 그리고 북한은 도저히 분리가 안되자 적으로 돌리지는 못하더라도 본인들의 선민사상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분리를 시키기 위해서 좌익들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애당초 명확한 기준에 따라서 분류한 이념의 규정이 아니라 멸칭 따위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다면 언론은 이들이 창조한 극우라는 개념에 해당하는 세력만을 극우로 서술하는가. 거대 양당이 군소정당을 견제하기 위해서 연대정당이 아닌 이상 제3지대 군소정당을 모두 극단주의 세력으로 깎아내리기 위해 극우, 극좌라는 용어를 남용하고 있지만 최소한 중립성이 보장되어있어야 할 언론의 경우는 다를까. 안타깝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언론의 경우에 특히 그렇고, 해외 언론 역시 그런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언론이 좌경화되어있기 때문이요, 집권세력 내지는 집권가능세력인 양당에 아부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일부 소위 우좀들을 제외한 태극기세력 내 정통파와 군소정당 지도부는 전혀 민족주의적이거나, 전체주의적이거나 권위주의적이지 않으며, 심지어는 과거의 권위주의 정권에 대한 비판마저 아끼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좌경화된 언론과 무지한 대중은 본인들과 연대한 일부 2중대 3중대를 제외한 참신한 군소정당을 전부 극단주의 세력으로 몰아 그러지 않아도 조직력으로 인해 충분히 불이익을 받고 있는 정통보수주의자, 정통진보주의자들을 철저히 견제한다. 이러한 '온건주의 선민사상' 속에서 살아남은 것은 이념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이요, 우리가 썩어빠진 자들이라고 허구한날 깎아내리곤 하는 바로 그 자들이다.

 

정말 이런 정치를 원하는가. 언제까지 실질적 양당제의 폐해에 갇혀 살텐가. 국운이 다했다 했던가. 국가의 재건, 꼭 쿠데타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지 제2의 5.16혁명이 절요하다.

 

-중간고사 끝나서 시간이 남아도는 중학생의 부족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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