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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는 점점 코스믹 호러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예외한정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의 정치가 코스믹 호러로 변질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만큼 정치 앞에 선 국민이 무력하고 무의미하게 비춰지고 있다

무엇이 됐건 정치라는 것은 국민의 지지와 선택이 일치해야만 성립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정치는 일부의 지지세력이 좌지우지하고 대다수의 무관심층이 거기에 끌려다니는 모양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마치 꿀바른 나뭇가지를 들이대니 거기에 끌려 따라오는 무수히 많은 개미떼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개미들은 그 꿀발린 나뭇가지만을 바라보며 줄을 지어 따라간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같은 자리를 빙빙 돌더라도 개미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따라온다

 

그렇다면 그 꿀발린 나뭇가지로 개미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

 

인간이다

 

인간은 그렇게 꿰어낸 개미들을 작은 통에 집어넣어 관찰하며 키울수도 있고 그대로 밟아 짓이겨버릴 수도 있다

무엇이 됐건 개미들은 인간의 그런 행동들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고 저항도 할 수 없다

너무도 무력하다

저항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가치하고 무의미하다

 

이것을 그대로 대한민국의 현재에 대입을 해보자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을 조종하려 들고 있다

국민은 그런 정치에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못한 채 무의미하게 끌려다닐 뿐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국민은 너무도 무력하고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정치인들은 그저 자신의 권력을 얻기 위해 잠시 고개를 숙일뿐 힘을 얻고난 이후에는 국민을 개미보듯 대할 뿐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동등한 존재로서 함께하는 것이 아닌 국민을 밟고 그 위에 올라서려고 할 뿐이다

당장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선판을 보더라도 꿀발린 나뭇가지만을 들이대고 있는 실정이다

그 꿀을 다 먹고난 후에 개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다

집이 부서져 있을 수도 있고 인간에 의해 끌려나온 개미들이 전부 몰살을 당할 수도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지건 정해진 운명 앞에 놓인 것마냥 제대로 된 저항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정녕 국민들은 스스로 개미가 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5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서 앞으로 다가올 5년을 내다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지난 5년은 한번의 실수로서 치부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한번 더 반복이 된다면 그것은 실수가 아닌 운명이 되는 것이다

운명 앞에 인간은 무력하고 무의미한 존재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지금이라도 선택을 해야한다

개미가 아닌 정치 앞에 당당하고 강한 국민으로 남기 위해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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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주는 없지만 한번 써봤습니다

뭔가 두서없이 썼다는 느낌이 많이드네요

그래도 비추는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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