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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해에서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되고 그 시신이 태워진 지 1344일째 되는 날입니다.
당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해수부 공무원을 월북자로 몰아갔습니다.
심지어 공황장애에 도박중독자로 둔갑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종전선언 연설을 빛나게 하려고 벌인 조작극이었습니다.
이때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억울하게 죽은 해수부 공무원을 돕지는 못할망정 2차, 3차 가해를 거듭했습니다.
설훈 의원이 "이게 무슨 짓이냐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말했고,
신동근 의원은 "월북을 감행할 경우 사살하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9월에 40대 민간인이 월북하려다 우리 군에 의해 사살당한 사례가 있었다”라는 망언도 했습니다.
황희 의원은 "대화에 월북 정황이 있으며, 월북은 사실로 확인돼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열린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야당이 굳이 월북 정황을 부정하는 이유는 월북이 아니어야만 정쟁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공무원이 직장에서 근무시간 중 도망쳐 나와 딴 데서 뻘짓거리하다가 사고당해 죽은 것도 똑같이 공상 처리하자는 것과 마찬가지"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범행을 자백하고 사과했습니다.
월북몰이가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월북몰이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뻔뻔하게 나왔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솔직히 정권이 달랐다고 해서 구출할 수 있느냐. 북한 규탄을 먼저 해야지 왜 자꾸 우리 정권을 더 나쁜 것으로 만들기 위한 정쟁에 몰입하고 있느냐”라고 하면서 이를 정쟁의 수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설훈 의원은 이 사태가 "(대통령이) 새벽에 주무시는데 ‘이런 사안입니다’ 하고 보고할 내용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은 "집권을 열망하는 야당이라는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의 불행한 죽음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하기에 급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은 국정원 문서 삭제가 불가능하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늘어놓았습니다.
유시민은 심지어 김정은을 계몽군주라고 칭송까지 했습니다.
그때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 누구도 해수부 공무원의 편에 서준 사람이 없습니다.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눈 감아야 한다고 짖어댔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2020년 9월의 더불어민주당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깟 해병대원 한 명으로 이렇게 난리 칠 일이냐고 말하는 것이,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이,
대통령 탄핵 음모라고 공격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것은 더불어민주당이나 할 짓입니다.
사람 지키려고 정치하지,
권력 지키려고 정치합니까?
우리 당은 달라야 합니다.
민주당과 달리 우리는
단 한 명의 의원이라도
힘없고 억울한 사람 편에 서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똑같다면 그건 너무 참담한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