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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서툴러서 의원님에게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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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청붕이

최근 동창생 분이 돌아가시고, 당도 이리저리 시끄러우시니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아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죽음이란 스물일곱인 저에게도, 칠순을 바라보시는 의원님도 무겁기는 마찬가지일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서는 삶은 언제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학교 떄 저를 아버지처럼 키우시던 삼촌을 간경화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마음이 얼마나 무겁던지 눈물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당황스럽더군요.

하지만 병상에서 고통받으시던 삼촌은 항상 저에게 '건강해야한다', '행복해야한다'라고 항상 말씀하시면서 삶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말씀해주셨던게 아직도 제 머리에 가득합니다.

 

죽음은 끝이지만, 삶은 언제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맞이한 이의 뜻도, 앞으로 나보다 살아갈 나날이 더 많은 이의 뜻도 같이 짊어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최근 많이 힘드시겠지만, 마음이 이리저리 무거우시겠지만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님은 젊은 저희들의 하나의 '이정표'와 같은 존재입니다. 제 부모님 다음으로 '어른'이라 느끼는 존재 중 하나십니다.

그러니 이정표로서, 어른으로서 더욱 빛을 내주시는 나날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좋은 것 많이 드시고, 운동하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7살. 어른 홍준표를 지지하는 한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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