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되기위해 사범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학생들은 인구 감소로 인해 줄어들고 그만큼 임용 TO는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과거 도입하려다 실패한 교원평가제도가 요즘 다시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현재 시행 중이라고 하긴 합니다만, 교사에 대한 단순 평가일 뿐, 미국이나 캐나다와 달리 우리나라의 교원평가는 교사의 인사나 급여와는 별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북미식의 교원평가제를 도입한다면 교사들도 단지 철밥통이 아니라,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을 연구, 개발, 실천 그리고 경쟁함으로써 공교육의 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가끔 후배, 새내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사로서의 책임감도, 사명감도 없이 그냥 수업시간을 대충 흘려보내는 교사들을 겪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 교사들의 자리에 개선된 교원평가제를 통해 교사들 스스로 발전하거나, 그렇지 못한다면 젊고, 유능하고, 사명감있는 교사들이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도 한 번 검토해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