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썰
대학교 기말고사 끝나고 할짓없는 대학생게이 오늘 홍카 사무실에 방문했다. 대학생 잉여력 ㅍㅌㅊ?
그냥 가기 뭣해서 박카스 들고 갔더니 사무실에 비슷한 것들이 이미 있더라.
사무실에 청문홍답 답변들 걸어놓은 거 보이노? 살짝 설렜다.(관리게이, 운영게이 일 잘하노)
쨋든 홍카 기다리면서 전경원 시의원 님도 뵀다.(인상이 좋으시다)
안절부절 홍카 기다리던 순간 홍카 등장 ㄷㄷㄷㄷ 같이 사진도 한 컷!
제일 먼저하시던 말씀이 "바쁜데 여긴 왜 왔냐"하더라 ㅋㅋㅋㅋ(이거 보고 역시 홍카도 경상도 아재구나 싶었음.)
할아버지댁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양쪽 다 경북 안동 출신)가 맞이해주시는 느낌이었음.
쨋든 자리에 앉고 홍카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음.
청년들이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시스템이 갖춰진 (안정된) 국가다 등등.
실제로 봤을 때 인터넷으로 보는 거보다 인상이 더 선하고, 진솔한 분 같았음.
지금 나이에도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이 순수한 느낌도 들었음.
사무실에 직원분들도 서로 좋은 분위기에서 일하시는 거 같고, 홍카도 좋은 말씀해주시고 하여튼 매우 만족함.
유명인을 실제로 봤을 때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 거 없고 청꿈이나 실제 대인관계에서나 진정성있는 분 같으셨음.
꿈붕이들도 기회가 되면 홍카랑 실제로 뵀으면 좋겠다.
오늘 웃으면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