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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때문에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집값절망

 

문재인정권 5년동안 너무 기가막히게 서너배 폭등해버린 집값에 너무나 화가납니다.

저는 30대 초반 여성으로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10년동안은 20대로, 대학에서 공부하고, 취업준비하고 사회초년생 신입사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살아왔습니다. 당연히 내 공부 내 일에 집중하고 살다가 서른즈음이 되어 결혼을 하게되면 그때 서로 모아둔 자금으로 전세집을 얻어서 출발하고 더 모아서 집사고 평수넓히고.. 그땐 그게 당연한 세상이었죠.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직장에 다니게 되면 더 빨리 집을 살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누가 먼저 집 샀냐에 따라서 자산격차가 크게 벌어져있습니다. 20대때 공부하고 취업준비 하지 않아도, 부모님돈이나 남의돈 빌려서 그저 집만 샀으면 불로소득으로 돈 버는 세상입니다.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이제는 너무나 급격하게 올라버린 집값에 더이상 집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없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 해봤자 가만히앉아서 한달에 억씩 올리는 집값을 도저히 감내할 수가 없습니다. 

부동산만있으면 가만히 앉아만있어도 알아서 돈벌어다주는데 청년이 일할 힘이 있을까요? 일은 뭐하러하나요? 너무 절망적입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그래도 좋은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약제도는 이런 열심히 한사람은 소득이 많다고 지원자격조차 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사람에게만 청약의 기회가 주어져 더 빨리 주거안정을 찾고 자산증식이 더 빠르게 되는겁니다. 정말.. 저 진짜 왜 공부 했을까요 왜 일할까요.. 현재 월세에 살고있어 전세금을 모아 전세로 가려고 하니 전세값이 1년만에 두배 올라서 5억이나 하네요.. 정말 죽고싶습니다.. 갈데가 없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캡처.P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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