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오늘 저녁에 윤석열 후보와 의원님이 회동한다고 나왔는데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다 뭐 이런 소리도 들리는 거 같고..
항상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사랑하는 의원님의 성정이나 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행여 선대위에 합류하시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저처럼 의원님을 지지하는 2030들은 의원님이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해서 이용만 당하다 나중에 팽 당하고
비난은 또 비난대로 받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일전에 말씀하신대로 윤석열 후보와는 정책비전이나 신념이 다르신데 행여 선대위에 합류해서 지지를 호소하시는 모습에
의원님의 진정성을 믿어왔던 많은 2030들이 실망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감히 일개 지지자가 의원님의 정견이나 행보에 간섭하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솔직하고 간절한 심정을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