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판결을 보고서 이재명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아수라에서 나오는 안남 시장이 오히려 순둥이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악이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그런 이미지일까요?
악인중에 악인이자, 정말 그 질긴 생명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 압박감을 버티는 것 조차도
저 같은 일반인은 상상을 못할 것 같습니다.
선고 후 기자회견에서 검찰을 비판하며 바로 산불 발생 지역인 안동으로 갔습니다.
인정합니다. 이재명. 짝짝짝
그리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국힘당에서 이재명 잡을 사람은 홍준표 뿐입니다.
품격 따지는 샌님들은 절대 못 잡습니다. 오히려 이재명보다 더 악독하고 처절하게 물어 뜯을 수 있는 사람만이 이재명을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모래시계 검사는 되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치 재밌습니다. 하하하
잡초같은 근성으로 절대 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