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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당대회 결과를 보고 기가 빨리는 것 같았어요

라넌큘라스

이 당에 실망했거든요

 

그런데요 시장님 한동훈이 62.8% 득표로 

 

과반으로 바로 당 대표 선출된 것이 맞지만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작년 12월 전까지 

 

윤 - 한 관계의 모습은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여권 차기 대권 후보 

 

말 그대로였습니다 그 때는 또 다들

 

한동훈만한 인물이 없다고들 

 

난리였어요 

 

제가 이전에 어떤 글에서

 

당 대표가 누가 되든 당원의 책임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

 

한동훈이 마음에 안 들면 당원들을 

 

좀 더 일찍 설득했어야합니다 

 

비대위원장은 누가 시켜준겁니까 ?

 

총선에서 폭망하고 

 

탄핵에 특검까지 줄줄 나오는데 

 

김건희 여사는 왜 또 튀어나오는지 

 

나올 때마다 도움 되나요 안 되죠 

 

62.8%로 한동훈이 과반으로 득표했다고 

 

당원들 보고 정신 나갔다고 하면 말이죠

 

보수 정치인들 , 틀튜버들 ᆢ 

 

당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되는 수많은 분들이 윤석열 정부 

 

지키기에 동참해주셨음에도 

 

한동훈이 과반으로 뽑혔다 이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가 폭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재명과 윤석열 둘 중 하나를 

 

대선에서 국민들이 뽑아야했을 때도 

 

정말 이 영구와 땡칠이 중에서 

 

땡칠이를 뽑아야하나 싶었을겁니다 

 

그것이 어찌 당원들의 잘못이겠습니까 

 

김기현 권성동 장제원 이철규 

 

이런 진짜 책임 져야 하는 사람들은 

 

책임 지나요 당원들에게 책임 다 전가하고 

 

국민의 힘이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보수 정당이라는 것이 통탄스럽습니다 

 

국힘은 보수로서 생명력을 잃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로 보수가 궤멸했다는

 

표현도 심한 표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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