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잘생기고 예쁜 인플루언서들이 정치를 한다면(feat. 586 운동권)

586운동권과 인플루언서

시장님 바쁘신 와중에 제 글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 다.이글을 다른 글 읽듯 읽지 마시고 부디 상세히 읽고 답변도 상세히 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옛날 학생운동이 젊은 대학생들에게 많이 퍼졌습니다.

"그 당시는 유신시대여서 대학가의 반체제 열풍에 경찰서 출입은 그 누구라도 한번씩은 경험하였고"

-소신이 있으면 두려움이 없다 p26

시장님 책에도 이렇게 써있던데 어쨌든 그러면 당시 운동권 문화가 젊은 세대를의 트렌드가 아니겠습니까?

운동권은 어떻게 했습니까. 집회와 시위를 통해 조성한 여론과 학생운동의 조직력, 즉 사회적인 영향력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은 인플루언서들의 나라입니다.

인플루언서란, 대체로 잘생기고 예쁜 사람인데, 연예인은 아닌 그냥 유명한 일반인입니다.

이들이 현재 10대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사람들의 눈과 트렌드를 다 쥐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습니다. 제도권 연예인 그러니까 소속사에 소속된 정식연예인들과 배우들 뭐 이런 사람들하고는 완전히 다릅니다. 방탄소년단이나 시장님이 좋아하시는 씨스타의 효린, 뭐 이런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시장님이 참석한 대구치맥페스티벌에도 특히 제도권 연예인과 친한 여자 인플루언서들이 몇몇 와서 자신의 인지도를 과시했을 겁니다.

이사람들이 지금 대한민국 젊은층의 소비욕망, 물질적인 욕망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고민상담)질의응답까지 하여 일신의 욕망과 욕구를 다 잡고 젊은층의 의식을 쥐고 흔드는 상황에서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잘생기고 예뻐서 뜬 인플루언서들이 사회적인 영향력과 자신들의 재력으로 여의도 정치판을 접수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어서 정치해야지라는 꿈구는 사람들이 멍청한 학생이 되고,

놀줄 아는 소위 일진들은 화려한 외모로 인플루언서가 되서 영원히 잘먹고 잘사는

그런 나라가 되는것이 아닌지요. 물론 제 예상이 이상한 억측일수도 있다만

질문은 현재의 인플루언서들이 세월이 지나서 정치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