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님, 저는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서른한살 청년입니다.
남들의 노력을 폄하하고자 함은 아니나 주변 친구들만 봐도 걔들 놀때 흙수저로 태어난 저는 십여년을 준비했고,
스물 여섯부터 지금까지 지금 이 직종에 종사하며 또래대비 2~3배정도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봐야 저도 서른한살입니다. 연봉 1억 좀 넘는다고 청약에 당첨될 확률이 올라가지도 않고, 치솟는 전셋값속에 집 구하기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안심전세대출, 혹은 월세 연말정산 혜택, 버팀목대출 등 각종 청년관련 지원금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습니다. 세금은 웬만한 풀타임 알바생 월급만큼 매 달 떼가면서 그 흔한 국민지원금 한 번 못받아봤습니다. 배부른 소리로 보이실 지도 모르겠으나 왜 노력한 자가 역차별 받는 세상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지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