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건가요?

건조하게 보면 그냥 두 정상이 '오무라이스집'에서 회담을 하는 건데, 그 가게의 개업년도가 1895라는 숫자라서 문제라는데...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상도덕적으로 개업을 언제했는지로 멀쩡히 장사하는 가게를 판단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개업이라는 게 개인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우연한 인과의 경우가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