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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조문에 대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우선 제 닉네임의 의미를 홍의원님은 아시겠지요?

저는 곧 30살이 되는 2030세대의 딱 중간에 있는 사람입니다.

문재인 정부 실정 이후로 이번에 보수성향 지지층으로 이번에 유입된 다수 청년층들과는 달리 

저는 저희 어머니는 홍의원님 국민학교 동문이고 (전 전대통령 율곡면 동쪽에 붙은 동네) 아버지는 율곡면 위에 붙은 동네인 고령군 쌍림면 출신이십니다. 그렇다 보니 저는 사실 밥상머리 교육 때 부터 정치성향이 강한 보수성향이었고 부모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옆동네 출신인데다 경제적인 면에서나 조폭을 정리하는 등 살기 괜찮다고 하시며 그렇게 들으며 커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그 시절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나쁜 일을 당했을리도 없고 그래서 저는 딱히 반감이 없습니다만,  사실 그분이 국민적인 인식으로는 워낙 논란이 많은 분 아닙니까? 그래서 홍의원님도 고민하고 계실테고요.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지난번 윤후보의 전두환 발언 이후에도 경선 레이스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던 이유는 집토끼는 전두환 옹호발언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오히려 강성보수 결집 할 수 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번 경선에서 여론과 당심이 갈라진 원인 중에도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전체로 보면 분명한 -이지만, 경선 당심으로만 한정하면 +) 그래서 윤후보도 경선 전에는 옹호발언, 그리고 오늘 낮엔 조문간다 했다가 번복했죠? 번복한 이유는 이제 경선에서 이겼으니 강성보수 결집보다는 전체를 봐야하니까라는 정치논리가 작용한 것 입니다. 그리고 청년의 꿈은 어찌보면 보수라는 가치에 새로 이사온 산토끼들이 다시 갈 곳이  없어져 산에 돌아갈 위기에 처하자, 홍의원님이 구심점이 되어 미래 세대들인 203040 산토끼들을 같이 끌어안고 가시려는 곳이 아닙니까?

물론 의원님께서는 크게 의미부여를 안하고 가시는 것 일 수 있지만 의원님 소통하려는 모습으로 길들인 산토끼들에게는 반감, 언론과 반대진영에서는 두고두고 물어뜯을 먹잇감이 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득보다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결론입니다. 전 전대통령에 반감이 없는 저조차도 의원님 께서 조문가시는 것에 대해는 감히 반대의견을 비춰봅니다. 늦기 전에 재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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