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책

시장님 대통령이 되시면 수시제도 좀 어떻게 해주세요!!

저번 대선때 얘기하셨던 방법 좋습니다.

지금 수시제도 때문에 고등학교 3년이 지옥입니다.

중간 기말 등 3년 동안 10번이 넘는 시험이 다 입시에 반영 됩니다.

거기다 중간중간 수행평가도 반영 됩니다.

3학년이 아닌 1학년때 입시가 시작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제도 후 선행이 너무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치동 수성구 제주도가(학군지) 아닌 지역 중1학년도 반에서 30% 이상이 고등학교 수학진도를 선행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터넷 카페 등 정보전달 발달로 학군지가 아니라도 정보전달이 빠른것도 한 몫하여 안하면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고

1학년에 입시가 시작되니 실제 선행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수능 같이 불특정 다수와의 경쟁이 아닌 옆 친구와의 경쟁을 3년 동안 꼬박하며 긴장감 속에 살아 가는 것도 문제인듯 합니다.

매달 수능 치는 심정이고 그 수능을 중간고사 기간이 하루도 아니고 치기 전부터 준비하고 치고 끝나면 바로 기말고사 입니다.

그 부모도 스트레스 입니다.

한번 정해진 점수는 끝인것도 큰 문제입니다. 평생. 그래서 1학년 시험 망치면 내신 포기 하고 정시로 바꾸기도 하고 자퇴도 합니다.

어떤아이는 고1 기말고사 끝나니 선생님이 직설로 내신으로는 인서울 포기하라고 바로 말해 줬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시행될 예정인  고교학점제는 정시에도 내신이 일정 반영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재수는 더 하기 힘들어지고 아이들에게 기회가 줄어들고 늦게 꿈을 키운다거나 하는 길은 더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입시에 반영되는 생기부등 세특사항에 1학년때 부터 진로의 방향을 잡고 적어야 합니다.

중간에 꿈이 바뀌면 정시나 입시의 형태를 바꿔야 할 정도 입니다.

물론 수시로 농어촌 전형등으로 성적에 비해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으나 주소 이전등으로 많이 오염된지 오래이고 그렇게 좋은 대학 가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정시로 입학한 아이들이 실력이 더 좋다는 얘기도 들은적 있습니다.

똑똑하신 무대홍 다 아시는 얘기 일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여러가지로 부탁드리고 힘내세요!! 

사랑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