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를 정말 훌륭한 구단으로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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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찌하여 순항 중인 배의 선장을 바꾸려 하는가? 시민들은 전달수 대표이사를 원한다.”

최근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자 “지방선거 결과 정권이 바뀌면서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며 반발하던 팬들이 실제 행동에 나섰다. 팬들은 전 대표이사가 ‘뜨거운 열정과 원활한 소통으로 늘 강등권에서 맴돌던 구단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설정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킨, 팬들이 지지하는 역대 최고의 대표이사’임을 내세우고 있다.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1651

민선 8기 울산시가 기업 구단인 울산현대 축구단의 시민 구단 전환(본보 6월24일자 1면, 6월28일자 3면)을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시민 구단 전환 대신 2억원 수준의 광고비를 지원하는 현행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울산시 같은 경우는 기업구단에서 시민 구단으로 변경한다는 인수위 계획을 발표하면서 크게 논란이 되기도 하고, 인천 유나이티드 같은 경우는 크게 흥행시키고 있는 대표 인사를 갈아바꾸면서 그와 관련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대구fc 역시도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축구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의 조광래 대표 이사가 이끌고 있는 대구fc가 훌륭한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친화적인 정책이나 스폰서 협약(경남fc 때 정말 홍 대표님이 이에 관련해서 노력하셨으나, 후일의 결과를 보고 정말 낙담하셨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다만 대구fc는 경남fc보다 기반이 탄탄하여 그럴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1년 예산이 70억 남짓 지원을 받는 상황인데 대구fc의 리그 성적에 비해서 경남fc 지원 때보다도 훨씬 적게 지원받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큰 대기업이 대구fc를 기업 구단으로 인수하고자 하는 맘이 있으면 대구 시민들의 동의를 받고 진행하면서, 과거 경남fc 논란으로 공격하는 부정적인 층들의 공격을 불식시키고, 대구fc를 더 큰 도약으로 이끌어주시는 행보를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