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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원님 조언가능하신가요?

부산대준표형열혈팬
전 22살대학생입니다 2017년도 때부터 지지했습니다 사실 더큰꿈이있어 올해도수능을봐 통합3번째수능입니더 나이론 4수지만 이번에 대차게 망했습니다 공부를 덜했나?에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정말 울면서 공부했기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전 정말 열심히했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공황장애가 시험중간에 발생해서 망친감이없지않아 좀 억울하기도하지만  누굴탓하겠습니까 ㅋㅋ 부모님께너무 죄송하네요 사실 공황장애가 18살때부터있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학교폭력 (1명이저 만만하다고 돈상납시켰습니다) 집안의 사기피해 ,아버지의 폭언 밥상엎음 이 원인인지 공황장애가 급격하게심해져 고3때 파일럿의 꿈을 포기해야했습니다  아버지는 그때 제가 공황장애가 생긴것을 아시곤 정말 무릎꿇고 저와 가족에게 사과하시고 그뒤론 정말 잘해주십니다 사기피해도 내년쯤이면 그나마 안정될거같습니다 사실 사기꾼에대한 법률이 좀 이상하다고생각하긴합니다 

그이후론 20살때까지는 공부안하고 노가다알바나하면서 돈벌고 하루하루 흘러가는세상 홍준표의원님처럼 멋진사람은 정말멀게느껴지고 대학생들도 멀게느껴졌습니다 제작년 20살일때 11월말 즈음 4시에 인력사무소 출근을할려는데 대학생들이 과잠을 입고 술에 엄청츼한채로 길거리에서 난동비슷하게 부리는걸봤습니다 그때 알게모를 증오감이들었습니다 왜 내가 이러고 살아야하지? 라는생각이들자마자 그날 바로 일을마친후 조금멀리 시내에위치한 재수학원등록을했습니다 그러고 공부를하고 대학에들어왔습니다 운이좋았던거같습니다 사실 올해처럼 엄청열심히는 하지못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하며 살아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공부를하며 열정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공부는 죽어도 재미없지만 열심히 살아간다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싶었던건 우리가족을 부양할수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가진과를 가고싶었고 올해초에 차라리 군대를 가보자! 라며 공황장애를 숨기고 입대를 했으나 매일30분마다 토를해 퇴소당하고 바로 다시 공부를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공황장애 약을 다시먹는중입니다 거의1년째네요 사실 그때 정신과에서하는 가장정확한 아이큐검사인 웩슬러를 해봤는데 아이큐가  80이나왔습니다 부모님이 보고 울려고하시길래 장난으로 돌고래랑 비슷하긴한데 난 대학나온돌고래 라면서  넘겼지만 그날밤에 엄청 울었던거같습니다 혹시나 이번년도에서 엄청열심히 하는중인데 노력만으로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엄청 들었습니다 올해 정말열심히했지만 안되는걸 어쩌겠습니까 공황이오고 시험장에서 뛰쳐나갈려고했지만 꾹참고 쳤습니다 시험  앞으로의 마음가짐이 중요할거깉은데  제가 한것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고생각을하진 않지만 좀 많이힘든상태입니다 국어가 9월모의고사땐 98점이였는데 지금 좀많이 떨어져 좀 충격받은상태입니다 지금도 사실 어떨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가앞으로가져야할 마음가짐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아무것도하기싫은상태입니다ㅠㅠ 홍의원님의 의견이 있으시다면 부담가지지마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잉생하소연같아 부담스러우시면 안달아주셔도됩니다 읽어주셨다면 정말감사합니다 전 죽을때까지 홍준표후보님만 지지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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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표형
    2021.11.19

    자족할때 공황장애는 없어진다고 합니다.더이상 해줄말이 없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