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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를 망쳤습니다.

슌금이
수능을 3번째 도전했는데, 어제 1교시에 너무 심한 긴장감으로 리듬이 깨져버려 시험 전체가 쫄딱 망해버렸습니다.. 가족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제가 공부해온 시간이 너무 억울해서 어제는 정말 머리가 아파질때 까지 울었습니다. 정말 잘때까지 하루종일 울었어요

하지만 미련한건지 바보같은건지 좋은 대학교에 가고싶다는 마음은 여전히 있는데, 지금까지 해봐도 안된거면 공부말고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일단 군대 먼저 갔다오고 재정비 한 후 마지막 도전을 한 번 더 해봐야 할까요.. 

21살인데 아직은 인생에 기회가 많으려나요.. 

의원님이 였다면 낙담않고 얼른 돌파구를 찾았겠죠?? 저는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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