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배님 안녕하세요.
저 역시 홍선배님과 같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으로서 선배님이라 불러도 큰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여 불쾌하셨다면 너그러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님!
지난 탄핵대선부터 지금 당내 경선까지 참으로 힘드셨지요.
그렇지만 저는 항상 선배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 닉네임은 채근담에 나오는 한 구절인
'복구자비필고(伏久者飛必高), 개선자사독조(開先者謝獨早)'를 인용한 것입니다.
선배님께서 반드시 훨훨 날아오르셔서
먼저 피어버린 모질이 꽃(??)은 무시하시고
우리 나라를 화합과 희망의 나라로 이끌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딱히 고민이나 질문이 아니기에 여기에 남겨도 될 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여기에 남겨야 한 번이라도 훑어보실까 남깁니다.
끝으로 항상 가내 두루 평안하시며 아울러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