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7세 두 아이 엄마 입니다.
중고딩 두 아이도 홍준표님이 대통령 되시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홍의원님의 패착 원인을 제 나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준표형이 민주당 편을 든다고 생각하며 정권교체를 만약 해도 문정부의 공수처를 없애실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공수처까지는 몰라도 문정부 자체를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사회주의로 가는 걸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문정부를 홍님은 안까신다고 보더군요.
토론회에서 총선 때 문재인이 한 부정선거에 대해 황교안님이 언급했는데 그걸 같이 분해 하지 않으신 걸 오해 한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홍님은 황교안이 당대표로 홍님에게 공천 안주고 쫒아 냈고 그 일에 대한 서운함과 황교안이 당대표 역할을 못 한 책임을 묻고 싶으셔서 황교안의 편을 들어 주기가 싫은 단순한 이유 이실듯 해 보였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문재인 편이라서 그렇다고 오해들을 했다고 봅니다.
거기서 부터 역선택 프레임은 힘을 받은 거죠.
더구나 가장 큰 손실은 역선택 프레임으로 홍님을 찍으면 표가 진짜 도로 와르르 무너져서 정권교체 못 하게 될까 봐 불안해서 못 찍고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외치고 있는 윤석열이 사람들에게 먹힐 거라고 생각해서 윤을 찍는 경향들이 생겼습니다. 마음은 홍준표 인데 ..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들이 많았습니다. 나이대가 5060정도들이요.
그래서 역선택이 아니라는 걸 강하게 알리셨어야 합니다. 당은 민주당을 지지 해도 사람은 홍준표가 괜찮아서 홍준표를 지지할 수도 있는 거죠.
홍준표 지지자들은 많은 경우 당의 여부와 별개로 홍님 자체가 괜찮다 싶어서 지지하는 겁니다. 물론 정권교체를 홍님이 해 주시는 게 제일 낫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홍님은 혜안과 통찰력 최고로 보죠. 조기 대선 때( 문재인은 사기꾼이다. 문재인은 쑈를 한다. 문재인은 사상이 사회 주의다. 그래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사회주의가 된다. 문재인의 햇볕 정책은 결국 핵이 되어 돌아 온다 등 발언 하심. 북핵 문제나 통일 문제로 세계를 떠들썩 하게 할 때도 위장 평화 쑈 한다고 비판 하셨죠 . )나 문재인에 대해 비판 발언들 시간 지나면 다 맞았기에 다들 홍준표 말을 그때는 막말한다고 비난 했는데 지금 와서는 홍준표를 재평가해야 한다. 지나고 보니 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홍준표님을 오랫동안 당 활동도 쓴소리도 소신 껏 해 오신 살아있는 정치인으로 인정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강하게 어필하셨어도 좋은 효과 봤겠죠. 참모가 없으신지 ... 제가라도 나서서 홍님 보필 해 드리고 싶네요. 혹시 다시 기회가 온다면 뒤늦게라도 ㅠ
또 하나 큰 이유는 홍님에게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걸 윤석열이 토론회에서 어필해서 이미지가 갑자기 정권교체 하려면 다 같이 뭉쳐야 하는데 과연 단일화를 해낼수 있을 지에 대한 불안이 들게 했습니다.
윤캠프로 현직 국회의원들이 몰려간 이유가 물론 먹을 게 많으니 갔겠지만 윤석열은 사람을 잘 이끈다고 보여지게 됐고 안철수와의 단일화도 해낼 사람이라고 본 거죠.
갑자기 안철수와의 대결 구도로 여론조사를 하면서 홍님의 지지율이 안철수로 흩어지는 양상의 여론조사로 또 한 번 흔들었습니다.
거기에 박사모가 홍님을 지지 한다고 선언했었는데 갑자기 윤석열을 박사모가 지지 선언 했다고 포털에 올라 왔습니다.
저도 그때는 참 혼란 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밝혀졌죠. 윤석열 캠프가 가짜 박사모를 데려다가 혼란 준 거라는 게. 그치만 이건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었겠죠. 토론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음을 꼬집어서 윤석열에게 말씀을 직접 하셨으면 윤 이미지 추락 되고 홍님은 살아나는 중요한 사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하튼 이런 문제로 사람들이 홍님에게는 안붙고 도리어 떨어져 나가니 홍님이 다른 사람을 품는데 문제가 있으니 안철수와의 단일화도 어렵다. 그러면 정권교체 어렵다. 그런 결론이 나와서 윤석열에게 돌아간 표도 꽤 된다고 봅니다.
이번 대선은 무조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권교체가 안되면 다 말짱 꽝이다. 아무리 홍준표 여도 소용 없다. 나라 안정이고 뭐고 훗날 기약이 없다. 정권교체가 우선 되야 뭘 해도 하는 거 아니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님이 나라나 국민 위해서는 제일 나은 선택인 거를 속으로는 알면서도 정권교체가 안되면 소용 없기에 정권교체를 강력히 말하는 윤석열에게 정치경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결집하게 되는 현상이 생긴 겁니다.
그래도 민심은 홍님이 11프로나 앞섰기 때문에 홍님이 민심 맞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민심으로 결집 시켜서 당심을 압도해 버렸으면 이기셨을 텐데 아쉽습니다.
또 하나 힌트를 드리자면 홍님이 국회의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하신 것이 아무래도 현직 국회의원들을 윤캠프로 피신 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맨 먼저 짤릴 사람이 도망 갔겠죠.
제 생각인데요 만약 다시 기회가 선수교체가 되는 때가 온다면 홍님은 국회의원 수를 반으로 줄이겠다는 것은 수정을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모두 뭉쳐야 한다는 건 국민들 전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국회의원 수를 줄이는 초강수는 지금 내세우시는 것은 별로 좋은 시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윤석열을 이제는 그만 까셔야 합니다.
윤석열은 정권교체를 말하던 사람이기에 윤석열을 자꾸 까시면 정권교체의 반대편 처럼 느껴져서 홍님은 민주당 편으로 상대 진영이 몰아가기도 좋을 뿐 아니라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쉽상입니다. 그러면 홍 지지자들 또한 역선택으로 또 몰리며 부정 당하는 이상한 프레임에 걸립니다.
지금은 민주당 문정부의 실체를 까시던 이재명을 까시던 하셔야 하고 정권교체를 외치셔야 합니다. 무조건 정권교체가 가장 확실한 구호입니다.
윤석열과 그 처의 문제는 이제 충분히 의혹으로 떠 올랐습니다 . 그의 편을 지금 무리하게 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결국 진짜로 드러 난다면 선수교체를 국민들은 원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도 간절히 선수교체가 되길 원합니다. 애초부터 홍님이 되셨으면 이런 힘든 과정이 없었고 불안 하지도 않았을 것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기회가 온다면 홍님으로 교체 되길 희망하고 있기에 이런 장문의 글 올립니다.
선거에 지면 백가지 패인이 다 있습니다.
패인은 11만 급조당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