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 의원님. 저는 홍 의원님을 지지하는 경기도에 사는 15살 남학생입니다. 홍 의원님께 전해드리고 싶은 말도 있고 또 응원하고자 이렇게 직접 서신을 적어서 보내어 봅니다. 제가 나이가 아직은 어린터라 글 쏨씨가 미흡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주위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그토록 정치에 무관심 하고 보수를 악으로 분류 했던 과거의 학생들은 이제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보수의 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보수정당에 대하여 알게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5년전, 즉 2016년 때 부터입니다. 그때 당시 뉴스나 세상 소식등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관련 이야기들이 흘러나왔었고, 저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은 정치는 잘 모르지만 그 소식들만 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새누리당, 더 나아가 홍의원님이 당대표 직을 맡으셨던 자유한국당을 완전 악의 무리라고 생각하게 되었었습니다. 친구들은 정치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그러나 언론과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심지어는 학교 선생님들의 말들을 통해,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거치지 않고 보수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게 된것이죠. 이는 진보정당, 즉 더불어민주당이 영웅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는데에 기여를 합니다.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당시 학생들이 보기에는 자유한국당은 악의 무리, 더불어민주당은 영웅집단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대선이 찾아왔을때, 이러한 이미지는 그대로 이어져서 당시 문재인 후보는 완전 영웅의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구요. 홍 후보님은 완전한 악당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대선토론이나 뉴스, 공약들은 보지 않았고, 오로지 이미지만으로 후보들을 바라보았고. 결론적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되었을 땐 기뻐 하게 되었었죠. 하지만 지난 4년간, 문재인 대통령이 벌인 실책들이 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 엎습니다. 각종 사건과 발언들 부동산 문제등등 정리하기 어려운 수많은 일들을 통해 아이들은 점차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생각을 일반화 시킨 것이 아닙니다. 학교건, 밖이건, SNS건 아이들이 훨씬 더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이제 ‘국민의힘’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급격히 낮아졌구요. 문 대통령의 실책, 현 이준석 당대표의 취임으로인해 보여지는 보수의 개혁등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제 4년 후면 선거권을 얻게 되는 학생 지지자들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학생 지지자들을 더 모으고,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유권자들은 보수정당 이래 최연소 당대표이자, 개혁을 주도 하는 이준석 당대표를 지지합니다. 또한 이제는 홍의원님의 젊은층을 위한 공약들과 발언등을 통해 저희 10대 청소년들이 홍의원님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악당의 모습이셨던 홍의원님의 이미지가 저를 포함한 수 많은 학생유권자들의 영웅으로 바뀌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국민의힘, 더 나아가서 보수의 미래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이 청소년 지지자들을 좀 더 늘리고, 단단히 굳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 후보님의 판단 아래에 학생들을 위한 발언을 몇 마디 하시거나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한가지 정도 만들어주세요. 이는 학생들의 지지도를 확실히 모을 실 수 있으실겁니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지자들을 손쉽게 늘리고, SNS 및 메신저를 통해 실제로 피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홍 후보님의 이름, 더 나아가서 ‘국민의힘’ 이란 이름을 각인 시킬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의 학생들은 5년도 채 남지 않은 시기에 치뤄지는 지방선거와 그 다음 대선에서 보수정당을 택하게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선 경선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비록 결과는 낙선이지만, 홍 후보님의 재조명과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 만으로도 크나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지지합니다.
학생 지지자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