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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질의] 무인항공(UAV) 산업 주요 이슈와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 질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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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파일럿

 

안녕하십니까,

 

 저는 무인항공, UAV(Unmanned Aircraft Vehicle, 이하 '드론') 관련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먼저 '청년의 꿈' 플랫폼을 오픈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플랫폼 오픈 초기라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므로, 게시판 이용이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보이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질문은 홍준표의원님께서 '항공산업의 발전' 과 '플라잉카'를 언급하셨기에 한번은 여쭙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하여 아래와 같이 정책 질의를 드리오니,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론' 산업의 미래, 로드맵은 있으신지 궁금하고, 현재 정부와 시장, 기업이 유야무야 시키고 있는 이슈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말씀을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써봅니다. 

 

 

하지만, 2017년 전 세계 민수(民需)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던 중국의 드론회사가 현재는 전 세계 민수(民需)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 dji사의 제품이 매우 '우수'하여, 시장이 장악되는 것은 시간문제였을 뿐입니다.

 

 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문제는 '드론'을 제작하기 위한 부품(모터, 변속기, 프로펠러, 배터리 등)의 90%가 중국산 제품을 '수입' 하여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대한항공, 한화 등)을 제외한 드론플랫폼과 관련 된 산업을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강소기업, 중소기업은 중국산 부품이 없으면, 관련 R&D를 자체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현재도 중국 측이 조금씩 딴지를 거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배터리'의 화물선 적재와 관련하여 '안전성'을 이유로 수출을 느리게 하는 일이 일상다반사입니다. 현재 국내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는 '드론'은 '리튬-폴리머', '리튬-이온' 을 소재로 하는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이 배터리는 소재 특성상 실제로 화재의 위험이 매우 높지만, 국내에서 '드론'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전무' 한 수준입니다.

배터리 이외에도 앞서 언급하였던 주요 부속 전부가 중국산에 목을 메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LG화학, LG이노텍에서 관련 배터리를 개발, 생산하였지만, 국내 생산,발주 시 '매우' 높은 단가로 인한, 시장성 부족이라는 이유로 현재는 생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배터리와 부품 일체를 '중국'이 '통제'한다면 이번 '요소수' 사건처럼 사회 전반의 문제로까지 번지지는 않겠지만, 일부 산업이 매우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제가 제기하고 싶은 것은 '미중패권 다툼'이 장기적이며, 전방위적으로 더 악화일로를 걸을 것은 자명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드론' 산업에 있어서 탈중국화 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해주실 수 있는지? 결국 드론 산업이 육성되어야 플라잉카 산업이 자연스럽게 육성이 될것으로 사료되므로 '플라잉카' 산업을 위해 정책적 준비사항에 '부품의 탈중국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드론'과 '플라잉카' 에 대한 국가적 로드맵, 정책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자료나 담당하고 있는 처,부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산업과 관련하여 몇가지 더 궁금하고 질의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이후에 다시 추가로 질의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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