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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님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홍수

날이 갈수록 청년의 꿈이 언론에 보도가 되고 홍의원님이 직접 다신 댓글들이 화제가 되며

 

아마도 연일 방문자 수와 게시글이 폭증하고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청문홍답이 이렇게 화제인 이유는 청년들의 소소하거나 어려운 물음에도 직접 응답하는 홍의원님과의 1대1 소통이 그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하나 궁금한 것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을 홍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냉소적으로 바라보면, 청와대 국민청원은 말이 청원이지 올려봐야 맨날 돌아오는 대답은 '관련 부처가 판단할 문제다' '국민적 논의가 필요하다' 등

 

알맹이 없는 기계적인 답변들 뿐입니다. 청원을 올리는 이들은 그런 교과서같은 기계적인 답변을 원하는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물론 행정부인 청와대가 저런 '어쩔 수 없다'식의 답변밖에 못하는 게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A라는 청원이 각종 기사들로 보도가 되며 여론에 오르내리면 

 

후속조치는 어떻게든 이루어지는 듯 보이는게 현재의 청원게시판의 생리인 것 같습니다. 

 

과거 청와대 청원 게시판이 개나소나 다 자기들 떼쓰는 것, 바라는 것, 불만인 것, 정치세력 싸움의 장이 되는 것을 두고는

 

초기에 청와대 입장은 "국민들의 놀이터"라며 놓아두었다가 나중에는 자기들도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는지 지금 보면 굉장히 정제된 청원글들만

 

메인화면에 노출되더군요.

 

사실 청문홍답도 규모가 점점 커지다보면 비슷한 길을 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쏟아지는 글들에 일일이 답변을 달 여력도 부족할 것이고 답변을 달지말지도 고민되는 글들은 쌓여 갈 것입니다.

 

그래서 직관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1. 홍준표의원님이 차후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지금의 청원게시판 시스템은 그대로 가져갈 것인가요?

 

2. 청문홍답의 규모가 커져도 지금같은 초심(?)을 유지할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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