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천하를 얻기위해 제갈량을 삼고초려 했습니다.
한신은 대업을 이루기 위해 가랑이 밑을 기는 수모를 참았습니다.
준표형의 정치인생이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저로썬 알 수가 없겠지요.
다만 준표형의 그 대업을 위한 꿈
한여름밤의 꿈
희미해진 그 꿈을 이루고자하는 의지가 남아있으시다면
비겁하고 더럽고 추악해도
지금껏 버텨오신 모습처럼 잘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그 때 찾아뵙고 말씀 드렸지요
17년도 당시에 혼자 묵묵히 지지했었다고
늘 무슨 일을 하시든 잘만 버텨주십쇼
같이 버티겠습니다
믿고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뚝심이 필요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