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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 저녁 8시 토론이 기대되는 이유(심vs짜장 대첩)

그림같은홈런

찢 짜장 간 심 넷이 토론이다.

토론은 지지율이 개입하지 않는다. 순수한 이빨싸움이다. 게다가 가장 잃을게 없는 심의 목표는 무엇일까

나머지 셋 다 까는거다. 어차피 당선권은커녕 비용보전권도 안되는 심은 어쨌든 완주는 할거다.

완주의 의미는 뭘까. 2030 여성표 다 빨아들여서 적어도 5%라도 만들어서 윤이던 찢이던 누구라도 보탰으면 이겼을 그런 정도의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2030 여성표만을 목표로 하면 우선 경쟁자는 안철수겠지만 안철수랑은 투닥해봐야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형수욕설 찢재앙과 여가부폐지가 뭔지도 모르는 윤짜장이 타깃이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저 셋 다 심상정한테 이빨로는 비비기 어렵다)

 

심: 윤후보님은 여가부를 폐지한다고 하셨는데 무슨 대책이 있어서 폐지하십니까?

윤: 에~~~ 음~~~ 아~~ 도리도리~~ 종이 슬쩍...

심: 윤후보님?

나락행1) 정책 이해 못함

윤: 아.... 그거는~~ 그 저기,,, 저희 정책팀에서 추진한 사항이라 정책팀에 불라불라

나락행2) 정책 취지 온전히 이해했고, 남자는 버린다는걸 말하면서도 자기가 무슨말을 한건지 납득 못함

윤: 아... 그거는~ 그 저~ 음... 아~~ 여성을 위해서 폐지한겁니다. 여가부를 폐지하는대신에 청와대 직속기구로 만들어서

여가부의 권한을 더 강화시켜서 성평등을 이루겠다는게 제 의지입니다.

(물론 이 대사를 하려면 수많은 도리도리와 에,음 추임새가 들어가지만 이제부터 최대한 생략해보겠다)

나락행3)공약 안 지킨다고 공개적으로 지껄임

윤: 공약이라는게 꼭 지킨다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위 셋 중 어느거라도 짜장은 타격을 입는다. 또한 여기에 심이 계속 물고늘어진다면? ㅋㅋ

 

심:여가부를 폐지하겠다는게 결국 젠더갈등을 심화시키는거 아닙니까? 대체 왜 그런 공약을 세운겁니까?

윤:???? (이 질문에 짜장이가 어떤 답을 할수있을지 도저히 감이 안잡힌다)

참고로 저 질문에는 필자를 비롯한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어느 누구라도 답변할 내용이 한가득일 것이다.

그러나 윤짜장은 저런 질문에 답변할 능력이 없다는것 역시도 이미 우리 모두 잘 알고있다.

 

윤짜장을 토론에서 공략하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윤의 공약을 질문만해도 득점확률이 높아진다.

홍카형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또한 홍카형을 사랑하는 청꿈 유저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홍카형의 경선당시 윤짜장 공략법은

매우 아쉬운 점이 많았다. 정치적 올바름보다는 이 사람이 골 빈 사람(?)이라는 걸로 몰고가는게 훨씬 효과적이었다.

유승민이 청약통장 아냐고 했을때 그 간단한 질문만으로 의외의 유효타가 되었던 것도 바로 그 이유다.

물론 당내 경선이었고 경선결과는 토론회를 떠나 조직표로 인해 판가름되었기에 이런 아쉬움은 의미는 없지만 ㅠ

하지만 본선은 다르다.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야생의 세계가 바로 대통령선거 본선이다.

 

만만한 윤은 찢이나 간이 아닌 심에게 털린다고 본다. 특히나 정상적인 범주에서는 국힘과 가장 스탠스가 먼 정당이 바로

심의 정의당인 동시에 심이 제일 털기도 쉬우면서 민주당,정의당에 잠재적 우호적인 진보표심을 조금이라도 땡기기 위해서라도

윤을 물고늘어지는게 제일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어차피 심은 찢재앙 표를 뺏어도 상관없는 입장이니까 마음도 더 편하다.

찢 표를 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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