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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사(敍事) : 당랑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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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홍준표는 외톨이였다. 
 
홍준표는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자신을 영입하려했던 노무현을 너무나 괴롭혀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 
BBK를 기차게 막아내 MB를 당선시켰으나 사람들은 그를 수구꼴통의 앞잡이로 징그러워했다. 
 
원정출산을 막는 법을 만들었고 청량리를 싹쓸어버려 쾌적한 도시로 만들었다. 
토지임대부주택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지만 여야가 결탁해서 폐기시켜버렸다. 
보수정당을 혁신하고 선거법과 정당법의 개혁을 이끌었지만 주인공은 기회주의자들의 몫이었다. 
언론은 카메라 그림이 좋지 않은 그를 한번도 주인공으로 묘사해준 적이 없었다. 
정치인들은 누구든 그를 불편해했다. 
 
사람들은 모래시계 검사를 달가워한 것은 아니었다. 
홍준표는 외톨이였다. 
그는 당랑의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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