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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민의 힘의 가장 큰 적은 과거의 국민의 힘이다.

도시의꿈

경선때까지만 하더라도 별 정치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무야홍과 어대홍을 얘기하며 정권교체를 얘기했었다.

그랬던 사람들 홍준표 후보가 경선에서 지고 사퇴한 후, 지금은 이재명이 능력이 있다며 반은 돌아섰고 또 나머지 반은 안철수를 뽑겠다고 하거나 다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나 역시 지금의 윤석열 후보를 뽑기는 싫지만 민주당의 실정과 이재명 후보의 개인사를 보면 내키지는 않지만 윤후보를 찍게 되겠지...답답하다...

 

경선이 한참일 때 모 국회의원이 등산과 체육활동을 핑계로 지방 국민의힘 원로들과 만남을 수차례 가졌다. 비단 내가 사는 지역만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그 국회의원은 윤후보의 선대위 소속이였다. 지방의 당원들 대부분은 원로들의 입김이 가장 중요하다. 팥으로 메주를 쓴다고해도 원로의 말이면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즈음 원로들이 한창했던 얘기가 역선택이였다. 홍준표후보는 민주당에서 역선택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밀어주는 후보다. 일부러 국민의힘 당원 가입해서 홍준표 후보를 밀고있다. 언론을 홍후보 쪽으로 몰아간다 등...그런 원로들의 말에 대부분의 지방 당원들은 거의 그대로 받아 들였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가진 공천권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원로들은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후보에게 줄을 서고 그들은 공천을 받기위해 국회의원에게 줄을서고 그 국회의원들은 윤호보와 친한 4선, 3선의원들 일명 윤핵관에게 줄을 섰다. 여론조사에서 압승을 거두고도 결국 당원투표에서는 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그것이다. 

 

이준석 당대표는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 후보들 자격에 대해 시험이나 면접도 보고 공정하게 경선을 통해서 뽑자고 했다. 물론 공천은 민주당도하고 모든 당들이 한다. 그렇지만 지금의 국민의힘은 쇄신을 해야하는 시기이다. 그치만 지금의 국민의 힘은 쇄신은커녕 그냥 과거로 그대로 회기하고있다. 과거의 국민의 힘에서 입김을 불던 그 원로들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시 모습을 들어냈고 벌써부터 자리욕심이 가득 찬 모습으로 득의양양하게 돌아다닌다. 선거를 이긴 것 마냥... 내 생각데로라면 이대로는 국민의 힘은 100% 진다. 미세한 차이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격차로 질 것이다.

 

지금의 국민의 힘은 혁신해야되고 갈아 엎어야 한다. 과거의 국민의 힘을 과감하게 버려야한다. 군부정치가 끝나고 요즘은 문재인 정부 그리고 윤석열 주변을 둘러싼 판검출신들이 드글드글한 법조정치가 시작되고 있다. 항상 누군가를 조사하고 판결하고 위에서 내려보는 것에만 익숙했던 그들이 대통령과 국정운영의 주역들이 되어 힘든 국민들의 삶을 잘 어루만질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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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소르
    2022.01.05

    추 먹엇

  • 아이회창
    2022.01.05

    크 원래 자기 자신과의 사움이 가장 무섭다잖아

    ㅊㅊ

  • 홍도사랑
    2022.01.05

    그래서 자진사퇴 안하면 끌어내려서라도 후보교체 해야하는 겁니다.

    주사파와 간첩이 장악해 무너진 나라를 허약한 사람에게 맡길 순 없습니다.

    안철수도 좋은분인건 맞지만 강단.결기.지략.리더쉽.애민심 그리고 오랜 정치경력과 준비됨을 골고루 갖춘 홍준표로의 후보교체만이 나라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 홍도사랑
    좌적폐우적폐홍준표가무찌른다
    @홍도사랑 님에게 보내는 답글

    홍준표가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