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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레이건

중국몽이니 일대일로니 동북공정이니

아시아를 통째로 집어삼키려고 하는 건 자명한 사실인데

문제는 무역의존도가 너무 높음

무역으로 먹고 사는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

당장 집에 있는 물건 아무거나 뒤집어보면

메이드인차이나가 대부분일꺼임

이러한 시점에서 단교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큼

 

독일이 중국을 대하는 스탠스가 이상적인 것 같음

물론 독일이 EU의 리더고 강대국이라 그런거겠지만

가끔 쓴소리해도 실용주의 노선을 놓지 않으면서

오히려 중국이 독일의 쓴소리를 커버치는 모양새

미국도 그런 독일한테 대놓고 뭐라 하지는 못함

 

나는 한국의 대통령이라면

자국의 이익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함

감정에 휩쓸려서 일본 중국과 같은

주변의 강대국들과 척지는 건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별로 좋은 전략은 아닌 것 같음

애매하게 중립외교를 하다가 골로가는 것도 좋지 않지만

굳이 우리가 먼저 선수쳐서 중국 꺼져를 시전하면

결국 피보는 건 상대적으로 약소국인 한국임

 

그런 의미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속단하고 결정하는 건 섵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함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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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8
    2021.11.16

    동의해요. 어떤 국가던간에 적을 만들지 않는게 제1순위라고 생각해요. 할말은 하면서 관계는 잘 유지하고. 그게 외교력이자 정치력이겠죠. 

  • 01준석
    2021.11.16

    지나친 의존 낮추고

    사드때 중국에서 불합리한 요구 하던 것 처럼,

    그런데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된다봅니다

  • 맨시티
    2021.11.16

    결국 한쪽의 편이 된다면 미국이겠지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봅니다.

  • MFS
    MFS
    2021.11.16

    적을 만들지 않으면 좋겠지만 미국의 최 우호국으로써

    가능할까 싶습니다.

     

    국제 정세가 중국을 혐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정치는 별개인 부분이 많겠지만

    결국은 자주 국방을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드네요.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국민성이나, 정치적이나

    같이 갈 수 없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를 속국 취급하는 부분도 꽤 보이구요.

     

    적어도 미국은 비교적 이성적 판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MFS
    1028
    2021.11.16
    @MFS 님에게 보내는 답글

    우리에게도 선택을 강요받는 때가 오기야 하겠지요. 아마 곧 올것 같네요

  • 1028
    MFS
    MFS
    2021.11.16
    @1028 님에게 보내는 답글

    동화처럼 들리실 수 있지만, 그 강요를 못하게 하는 것이 국방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알렉산덕
    2021.11.16

    제 생각에는 이미 선택의 시간이 왔다고 봅니다. 미중갈등이 심화되고, 대만이 위협받으며 쿼드 군사동맹이 생긴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 개구리왕자
    2021.11.16

    좋은 글. 난 코로나 이후 뼈속까지 반중. 다만, 국가 지도자면 균형 외교가 필요함.

  • 유혹사과

    저는 경제는 잘모르지만 지분갈등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브랜드 말고는 따로 없네요 용산유통구조 수요와 대기업 전문 백화점 하이마트 수요 과거 시장으로 대략적으로 보자면 삼성등의 상품가치의 브랜드가 많이 발전 하는거 외에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