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법

중국의존도 중 무시하기 어려운건

노동력이 값싸다. 소비자가 많다.

이 둘만 봐도 생산자, 판매자 측에서 고려를 안하긴 어려운 부분이죠..

대신 이번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문제는 국가적으로 배상책임을 물게 한다면 제멋대로 식이 위험함을 인지하고 조금이나마 겸손해지지 않을까요..

저도 중국이 싫지만 이번 복날 명동에 빈거리를 뉴스로 접하니 그래도 상호의존관계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참 중국 무지성으로 쳐내자는 사람들 보면 맘으로는 동하지만 현실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건설적인 방법은 최대한 빨리 공급망/판매시장을 넓혀가며 중국과의 사슬을 천천히 하나씩 끊을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일본 정치적 보이콧은 좀 의아했습니다. 당장 본인들이 보는 피해가 무지막지 할텐데 그 용기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ㅊㅊ

중국에 갔다 파는것중 제대로 돈되는건 반도체 하나에요. 즉, 중국 전자제품들 안팔리면 어짜피 싫어도 자동으로 탈중국 됩니다.

탈중국 여부는 애초에 우리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미국과 국제사회가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중국 배제하면 자동으로 탈중국 당하는거임.

우리 나라 전체 경상흑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이 비중은 줄여야 해요.. 제조업 위주 산업구조 자체가 바뀌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