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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준표형 고령층한테 인기 없는 이유가 뭐야?(진지토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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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최근에 겪은 일인데

주말에 가족 다같이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대선후보 관련 얘기를 했는데

역시 양쪽다 비호감이 엄청 높았어

그와중에 내가 준표형 얘기를 꺼냈는데

아버지께서 "깜냥이 안 돼" 라고 하시더라고

나도 지지않고 "깜냥은 누가 정하냐 적어도 지금 대선후보 보단 나아 보인다" 그랬거든

그리고 혼자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이런식으로는 어느 누구도 설득 할 수 없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인터넷 상에서도 그렇고

준표형에대한 고령층들의 다 하나같이

부족하다거나, 미운털이 박혀있는 느낌이였어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

1. 데뷔 초창기 유명한 모래시계 검사 그 이후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특별함은 없었다.

2. 특별함의 시작은 탄핵 대선부터 시작 하지만, 대선의 패배

3. 독자적인 노선으로 어느 계파한테도 트러블메이커로 보임

 

이런 느낌 때문에 아마 깊은 미운털이 박혀있지 않나 싶은데...

 

준표형한테 미운털 박힌 고령층들을 잘 얘기해서 설득 시켜보고싶은데

어떻게 얘기하는게 좋을까?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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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공현택<span class=Best" />
    공현택Best
    2021.12.23

    비전문가의 주관적의견

     

    계파가 없고 패거리정치를 안하니 조직적으로 선동해주는 따까리가 없음.

    대표적으로 대깨윤 선동하는 틀튜브같은 조직이 없으니 선동에 쉬운 노인네들은 자기편 들어주는 틀튜브(혹은 기타 매체) 보고 윤석열은 옳고 홍준표는 나쁜놈이라 생각함.

     

    반박시 배움

  • 개혁보수언제쯤<span class=Best" />
    2021.12.23

    제 생각엔 준표형이 독자노선을 타서 어느라인에도 타지않으니, 고령층 정치권들은 선동하고 여론만드는걸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그 영향권이 커지는데,

    그럴려면 세력이 필수요소였음. 그러나, 홍준표는 세력정치를 하지않으니 상대적으로 그 영향력이 낮음. 세력정치는 즉, 내가 잘되면 너도 잘되게해줄게 같은

    상부상조느낌이 강함. 여론을 끌어모아서 밀어주는 방식 . 윤석열은 그 방식을 채택해서 현 대선후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수있었음.

    이게 정답은 아니고 저의 미약한 주관적인 생각임.

  • 공현택
    2021.12.23

    비전문가의 주관적의견

     

    계파가 없고 패거리정치를 안하니 조직적으로 선동해주는 따까리가 없음.

    대표적으로 대깨윤 선동하는 틀튜브같은 조직이 없으니 선동에 쉬운 노인네들은 자기편 들어주는 틀튜브(혹은 기타 매체) 보고 윤석열은 옳고 홍준표는 나쁜놈이라 생각함.

     

    반박시 배움

  • 개혁보수언제쯤

    제 생각엔 준표형이 독자노선을 타서 어느라인에도 타지않으니, 고령층 정치권들은 선동하고 여론만드는걸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그 영향권이 커지는데,

    그럴려면 세력이 필수요소였음. 그러나, 홍준표는 세력정치를 하지않으니 상대적으로 그 영향력이 낮음. 세력정치는 즉, 내가 잘되면 너도 잘되게해줄게 같은

    상부상조느낌이 강함. 여론을 끌어모아서 밀어주는 방식 . 윤석열은 그 방식을 채택해서 현 대선후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수있었음.

    이게 정답은 아니고 저의 미약한 주관적인 생각임.

  • 개혁보수언제쯤
    개혁보수언제쯤
    @개혁보수언제쯤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런데 어떻게 홍준표가 갑자기 이렇게 주목이 되었는가? , 지난 대선에서 많은 발언들이 상당히 신뢰성이 높은 발언들을 많이했고, 그 발언들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주목이 되었음. 단순한 반문재인을 떠나서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옳은 정치꾼이 누구인가를 말할수있는 대표적인 인물임. 홍준표를 밀고있는 우리는 단순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지지하지않음. 그러나 윤석열 주위에는 특정세력들이 이익을 위해 밀고있음. 하지만 젊은세대들에게는 통하지않음. 젊은세대들은 팩트를 찾아서 많은 뉴스를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파악하기때문에 단순히 말도안되는 선동과 여론에 휩싸이지않음. 그 차이인듯함.

  • 개혁보수언제쯤
    홍반장과청년들
    @개혁보수언제쯤 님에게 보내는 답글

    개추..

  • 토니오크뢰거
    2021.12.23

    주변사람이 그렇다고 하니 그런줄 아는거임. 의원들 양로원에 가전도 기부해야하고 잔치도 열고 말그대로 보수당 국회의원 조직표라는게 다 노인들 표임. 즉 국회의원 의견이 그대로 간거지 개인차원서 분석하면 안됨. 집단주의도 강하고. 즉 홍준표는 국회의원 세력이 약하다 이렇게 보면

  • 청년피리부는홍준표

    세력정치를 안함. 그리고 2017년 낙선. 화나서 공천안받고 나감.

    그래서 무소속으로 대구 출마해서 초, 중, 고, 대학교 나온 같은 국힘 여자 정치인 이인선 자리 뺏어버림.

    이인선은 대구에서 지금도 상징성이 매우큰 인물 중 한명임.. 

    낙선한거랑 박근혜대통령 비하한거 국힘이 말하는 같은 한 가족이였던 이인선자리 뺏은게 제일 큼....

    내 주변 보수 어르신들은 다 홍준표 얘기하면 제일먼저 이인선 얘기함.

  • 청년피리부는홍준표
    청년피리부는홍준표
    @청년피리부는홍준표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니까ㅠㅠㅜ 이인선이 대구에서 상징성 있는 인물인건 맞으니까 저런 앞뒤 다 모르고 자리뺏었다고 생각해서 배신자 프레임이 아직까지도 있는거임...

  • 청년피리부는홍준표
    홍어셈블
    2021.12.23
    @청년피리부는홍준표 님에게 보내는 답글

    .

  • 홍어셈블
    청년피리부는홍준표
    @홍어셈블 님에게 보내는 답글

    초중고대학교 다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의 딸이라나 뭐라나 노인들은 감성정치에 약하잖아

  • 청년피리부는홍준표
    익스플로러
    작성자
    2021.12.23
    @청년피리부는홍준표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가 2020 총선 관련 이인선 내용을 잘 몰라서 찾아보고왔는데 잘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지팡이
    2021.12.23

    자칭 우파유튜버들이 안빨아주니깐. 걔들이 빨아줘야 노인들이 지팡이 들고 환호해주지.

  • 의꼽
    2021.12.23

    뭐 다 맞는 말들이긴 한데 근본적으로 이거라고봄 . "노인네들 문제가 이거임 당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그래서 당내 인기 많은 얘일수록 계속 빨아주고 뽑아주잖어. 유독 다선의원 나오는 지역들 왜그러겠어 ㅋㅋ 뭐 일을 잘해서 뽑겠어? 노인네들 사고방식이라서 어쩔수 없는거임 쌍팔년도 당시의 충성도 높은 빨갱이 아니면 파시스트정도 수준인거임 솔직히 깨어있는 사람 뺴고는 대부분 사리분별 못하고 그냥 이분법적 사고부터 들이밀잖어 사고를 못하니

  • worldcon
    2021.12.23

    어르신중에 말하는 투가 마음에 안든다고 한 사람도 봄.ㅋ

    그래서 내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도 아니고 말씨 고운게 뭔상관이냐고 무슨말을 하는가가 중요하지.

    그렇게 따지면 역대급으로 말씨곱고 친철한건 문재인인데 착하고 나긋하게 말하는사람 뽑아서 나라 잘 돌아갔냐고 엄청 들이박음....ㅋㅋ

  • worldcon
    의꼽
    2021.12.23
    @worldcon 님에게 보내는 답글

    확실히 그냥 귀는 열어놨는데 사고가 안되는듯 ㅋㅋㅋ 그래서 느끼는거지만 여기 플랫폼 누구나 다 들어오고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어울리지 않는 틀들이 많이 보임 뭔가 같이 흘러가는 물과 기름이랄까?

  • 빨간맛
    2021.12.23

    궁극적으로는 3이 꽤 가깝지 않을까? 어르신들은 정치를 하려면 세력이 있다고 보는 편이 강한 거 같음

    정치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일단 세력이 있어야 힘이 있고, 그래야 정치를 하니까,

    내가 믿는 우리 당에 세력이 있는 사람이 후보가 되야 한다는 논리구조가 존재하는 듯.

    뭐, 일단 홍 떨어지고 윤이 후보자리 차지한거 보면 어이없을 정도롴ㅋㅋ 세력이 중요한 부분이 있다는 점도 뭐 알겠음

    당 정치 떠나서 개인의 정치적 능력과 지향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 게 우리 세대 (난 30대임)의 특징이다 보니 서로 이해가 어려운 듯

  • 빨간맛
    의꼽
    2021.12.24
    @빨간맛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니편 내편 가르고 있으니 옳고 그름도 구분못하고 그냥 맹목적 맹신이나 하는데 저런것들이 자유주의자로 할 수 있을까? 저들의 정치가 실패할 수 밖에 없는걸 본 우리는 저들이 틀림을 봤고 "틀"들은 끝까지 인정을 안할 뿐임. 물론 저들이 자기만의 논리를 만들 능력이 안되니 맹목적 맹신을 하면서 홍위병처럼 행동하는 것도 있겠지 이해하기도 싫고 이해할 필요도 없어보임 저들과 우리의 노선은 다르고 저들의 노선은 틀렸으며 도태될거임

  • 니아홍

    사실 오조준도 많이했엇고 말실수도 종종햇엇을때가

  • 안양여자
    2021.12.24

    3. 독자적인 노선 :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윤리, 정치가 가야 할 방향들은 기준과 철학이 명확하여 호불호가 분명하다. 유교가 저절로 몸에 벤 세대이니 자신의 철학이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독설이 나온다. 맞는 말인데 듣는 사람들은 섬뜩하고 기분이 나쁘다.

    2. 19대 대선 때, 사회적 계급으로 상대를 뭉개는 듯한 언행들이 언론에 다수 노출되어 민주당의 엑스맨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력한 부정의 잔해들이다.

     

    정치는 들에 난 풀과 온실의 화초들, 진흙 묻은 개부터 미치광이까지 다 아우러야 하는 종합예술이다. 저 사람이라면 뭔가 바뀔 것이라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뭔가? 이번 선거에서는 나라의 기강, 기조, 기본을 찾을 수 있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19대 대선을 복기해 보니 홍준표가 나왔다.

     

    선거는 모든 사람을 다 품을 수 없으나 한 두 부류만 내 편으로 두어서도 패한다. 다수를 품지 못한다면 다수를 잡고 있는 1인과 협상이라도 해야 한다.

    3당연합도 있었는데 무엇인들 못할 것인가...

    야합이 아니라 전략이다.

     

    개인의 자존심과 과거의 악연, '정당' 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준석, 김종인, 홍준표 모두는 역사의 찌질이로 기억될 것이다.

  • 안양여자
    익스플로러
    작성자
    2021.12.24
    @안양여자 님에게 보내는 답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