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이민와서 현직 고등학교 senior인데
한국 컨텐츠나 뉴스 좀 보려고 유튜브 들어갈 때마다 뭔 국뽕튜브가 온갖 곳에 흘러넘치고 있어서 물어봄
내가 재외국민이라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는 게 나한테 득이 되는 거긴 해도 국뽕튜브같은 외신 하나 물어서 출처 같은 것도 없이 한국 대단해! 멋져! 하는 것들은 결국 도움될 것도 없는 선동매체라고 생각하거든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이번 년도에 내가 IB HL English & Literature를 듣는데 학교에서 기생충 영화를 보고 배웠거든 그런데 예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ㅎ자는 코빼기도 안보였단 말이야 한국 문화가 생각보다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느낀 순간이였어
그때 든 생각이 한국의 위상을 높여서 해외 사람들이 알아서 인정하고 치켜세주게 해야지, 우리가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의 대단함을 인정하길 구걸하는 방식은 절대 한국의 위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 특히 '해외반응' (미국 사는 사람으로서 제일 극혐인 부류의 영상 한국이 좋은 사람들끼리는 너 오징어 게임 봤어? 한국말 잘해? 이렇게 대화가 오가는 정도지 한국 대단해요! 우리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에요! 같은 반응은 너무 추해)
그래서 말인데 국뽕튜브,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국 찬양을 구걸하는 해외반응이나 출처도 없이 외신 하나 렉카질 해서 허언증 걸린 것마냥 가짜뉴스 퍼트리는 국수주의 유튜브 규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해?
국뽕튜브를 하는 것도 자유다. 그걸 보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계속 살아남는 것.
비슷한 사례로 태극기부대 유튜브와 좌파쪽에서는 김어준과 그 2중대가 있음.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는 건 반대
규제할 근거가 없어서 불가
보는 냥반들 수준이 결정하는거쥬
국뽕튜브를 하는 것도 자유다. 그걸 보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계속 살아남는 것.
비슷한 사례로 태극기부대 유튜브와 좌파쪽에서는 김어준과 그 2중대가 있음.
어차피 그것도 한 사람이 돈 벌자고 그러는건데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는건 아니지 뭐 그 유튜버가 불법행위를 했다면 모르겠지만. 우리의 행동은 그냥 국뽕 튜브 거르는 것 그뿐임
경쟁 안에서 자연 도태되도록 해야지 인위적인 규제를 하는 건 보수답지 않은 거 아닌가?
"한국의 위상" 이런거에 눈길조차 안가야함 그럼 자연스레 국뽕튜브들 망함.
언론 출판의 자유는 신성한 기본권입니다. 고작 그들을 규제하기 위해서 기본권을 침해한다면 이후 어떤 근거를 대서 다른 언론의 입까지 막으려 들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그런 자극적인 유튜브들은 최대한 소비를 안하도록 하는게 좋지, 국가가 나서서 개입하여 얻을 공익보다 기본권 침해의 피해가 더 크다고 생각하여 반대합니다.
그냥 본인이 안봐야지
뭐든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는건 보수이념에 위배된다고 생각함 모든건 시장에 맡겨야함
법으로 처리는 불가하다봄